처음 방 구할때 전에 살던 세입자한테 애왕동물 키워도 되냐고 물어봤을때 시끄럽지만 않으면 된다고해서,,금지까지는 아니고 그냥 소음만 조심하면 되는구나 생각했거든요,,또 저는 고양이라 별로 시끄럽거나 그러지 않아서 걱정안했는데,,계약하는날 주인아저씨가 애완동물 안된다고 하시는거예요;;급하게 방을 구하고 있던때라,,키운다는 말 안하고 일단 계약을 했어요,,그리고 출근할때 근처 아는언니네 가게 맡겼다가 퇴근할때 데려오고..하면서 몇개월을 버티다가..가게를 접으면서는 맡길곳이 없어서 집에 혼자 두고 다녔는데,,옆방학생도 그다지 조용하지는 않은지라 가끔 애가 울어도 항의나 그런건 없었어요,,주인아저씨도 아시면서 그냥 모른척 해주시는것 같기도 했지만..그런거에 대한 얘기는 전혀 하시지 않았구요,,이번에 보일러 수리를 하면서 친구집에 잠시 맡겼어요,,주인 아저씨와 약간 트러블이 있고나니까 애완동물까지 겹치면 안되겠다 싶어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요,,만약 이사를 기전에 아저씨가 알게되거나 하면 계약파기하는거 말고,,벌금을 내야하거나 하지는 않나요?특약사항에 애완동물 금지는 있지만 그 이외에 그걸 어겼을시에 대한 사항은 없어요,,친구집에 오래 맡겨둘수가 없어서..이달안에 새로 세입자를 구하고 이사갈 집을 구하지못하면 다시 데리고 와야하는데요,,그럼 또 불안해하며 지내야하고..일년동안 불안해하고 지낸것도 이제 지치고..;;우리 냥이가 벽지를 긁거나 뭘 물어뜯었거나 한건 없구요,,변기시트를 좀 뜯어놨지만 그건 제가 새걸로 바꿔놓을거구요,,몰래 키우다 들켰을시에..제가 벌금같을걸 내야하는지..아저씨가 어떤걸 청구할수있고..내가 해줘야하는지..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그리고 보일러사건은 잘 해결되었어요,,나름맘 독하게먹고 돈 못낸다고 했더니..그냥 아저씨가 고치셨더라구요..학생들이 많이살고 잘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랬던것 같으신데..강하게 나가니까 포기하셨나봐요;ㅋ그 후에 출근길에 마주치기도 했지만..따로 그거에대한 말씀은 없으셨어요..맘 상하셨는지 절 못본척하신거 빼고는;;ㅋ답변주셨던 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