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친절하신 오키 여러분들을 믿고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제발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제가 지금 부모님이 지방에 계시고 제가 서울에 올라와서 2번째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요(아직 학생입니다.)지금 사는집의 계약기간은 12월 28일입니다.계약만료기간이다가와서, 오늘 오키에서 본 집을 보러 갔습니다.보러갔더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월요일에 하기로 하고 왔습니다.그런데 전화가 오시더니, 많은 분들이 집을 보러오시고 계약하시자고 하는데 그쪽(나)이 먼저 보러오셨으니 우선순위를 드려야할거같다면서 선금을 먼저 부쳐달라고 하셨습니다.그래서 20만원을 먼저 선금으로 부쳐드렸습니다.근데 부모님께서 너무 걱정되신다고해서 대법원 인터넷등기소로 들어가서, 등기부등본을 떼어보았습니다.떼어보았더니 특별한 융자나 근저당은 설정되어 있지않아 깨끗하였습니다.(이건 다른 부동산업자분께 여쭤보았더니 괜찮다고하심)그래서 안심하고 월요일 오후에 계약을 하려고 하는데요.전세금이 약 7천만원이라 (저희집 전재산과도 같은 ㅠㅠ) 부모님께서 너무 걱정을 하세요.그래서 복비를 내더라도 안전하게 부동산을 끼고 계약하셨으면 해서 주인분께 여쭤봤더니,주인분(=현 세입자)께서는 부동산을 안끼고 직거래를 원하시고, 월요일날 아는 부동산에 가서 대필을 하자고 하셨습니다.근데 제가 사회생활이 처음이고 부모님도 지방에 계셔서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요.이렇게 직거래로 거래해도 안전한가요???복비가 얼마나 한다고 부동산을 안끼고 하시려는지..모르겠어요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꼭 계약하고 싶은데, 그 부분때문에 지금 스트레스를 받아죽을거같아요ㅠㅠ그리고 혹여나 잘못되면 제가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여러분, 명쾌하게 답변좀 해주세요ㅠㅠ정말 꼭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