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시어머니 환갑이신데
신랑이랑 형님이 저 빼고 자기들끼리 여행가자고
상의하고 결정해서 통보하네요.
맨날 이런식이에요.
신랑은 지 누나한테 3개월쯤 되면 데리고 다녀도 되지? 라고 묻고
형님은 감기만 조심하면 된다며.
자기들 둘이 다 정했네요.
어머님 환갑쯤이면 울 아들 60일 조금 넘는거구요
더더군다나 11월이면 추워질테고
병원 접종 다닐때 잠깐 차 태웠는데
장거리 차 태우는 것도 염려되구요!
60일 애 데리고 여행하는 의미가 제겐 무의미하구요.. 저도 아직 제 몸 생각해서 추운데 다니기 싫구요.
모유 먹이는데..시댁식구들 하고 있는 것도 불편허고..
무엇보다도 저 빼고 지들끼리 상의하고 결정한게 괘씸해서 전 가기 싫거든요.
서울에서 60일된 아기데리고 속초로 여행 가자는데.. 안가는게 좋지 않나요?
언제부터 외출. 여행 다니셨어용?
댓글 신랑 보여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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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00: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