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사 온지 1달 조금 넘었습니다.리모델링을 한 집이라 처음엔 너무 좋아서 즐거웠습니다.하지만 이사 가는 날짜에 맞춰 모든 리모델링이 끝난다고 했는데 이사 하기 전날 와서 청소를 하려하니..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았습니다..집주인께서 바루 오시긴 하셨지만.. 정말 성의 없게 해주시고 돌아 가셨습니다..마당도 .. 온통 쓰레기 더미에.. 암튼.. 이래저래 부실공사에 너무 안좋은 점이 많습니다.옆집과 벽도.. 두드리면 소리가 다나고.. 판넬 하나 깔아 논듯한 .. 처음엔 .. 좋기만 했었는데 몇일 지나니.. 갑자기 벌레가 보이기 시작 하는 겁니다.지금까지 바퀴벌레 한.. 수십마리는 잡은듯.. 너무 한거 같아 주인집에 전화를 드렸죠.. 그러자 주인집하시는 말씀은제가 이사올때 바퀴벌레를 .. 데려 왔다는군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바닥도 나무이고.. 해서 바퀴도 큰 바퀴들이 많았습니다..당연히 공사 때문에 바퀴가 있는 걸로 예상한 저는 바퀴벌레때문에 살 수가 없다고 말씀을 드렸더니..10마리건 100마리건 이사 할때 바퀴를 옮겨왔다는 겁니다..한두마리정도야 저도 이해를 했죠.. 하지만 바퀴가 공사장에서 흔히 보는 그런 큰 바퀴들입니다.. 아무튼.. 이것저것 해주시지도 않고.. 공사두 안끈내주시고.. 오신다고 하시고.. 매일 같이 약속도 어기시고..그런상황에.. 1달째 되었을때 월세를 내려고 계좌번호를 보려고 계약서를 보았습니다.제가 너무 정신 없이 계약을 해서.. 순간 왜 계약서가 1장이지 했습니다.보통 계약서는 1장 중개물내용서도 있고 하는데.. 사실 머 .. 보증금은 천만원 들어 가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등기부등본을 띄어보니.. 무슨 최고액 해서 3억이 있는 겁니다.부동산에서는 계약 할때 융자가 있다는 말도 안했을 뿐더러..저는 지금 최악의 상황 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이사 한지 1달 밖에 안됐는데.. 이사를 하면 또 .. 이사비용 이다 머다.. 복비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정말 마음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ㅠㅠ계약할때 저는 당연히 융자가 없는 집 인줄 알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 부가 설명을 안해주셔서.. 어떻게 해야 하죠 ?아.. 그리고 제가 계약한 주인분과 등기부등본의 성함이 달랐어요.. 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