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 돌잔치를 했습니다. 그것도 1월 1일 무서운 강추위와 눈을 피해 집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 몇분만 참석하시고 조촐하고 아늑하게 음식은 이웃집 아낙이 도와서 손님접대상 마련하고 집에서 대충 상 놓으려다 여기 저기 뒤져보니.가격도 착하고 아이 돌상 잘 해줬다는 기분이 들것 같아 사임당 돌상을 섭외 해서 집에 잘 치렀습니다.첫째때는 아이가 돌발진으로 아파서 돌잡이도 잘 못해 억지로 청진기를 쥐어주었는데. 둘째녀석 중이염으로 아파도집에서 편하게 있어서 인지 냉큼 어미가 미끼로 던진 엽전(돈)을 냉큼 잡아 어미를 무척 기쁘게했답니다.서비스로 돌한복도 주셨는데 따로 대여하지 않아도 좋았답니다. 덕분에 편히 잘 치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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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0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