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가있었는대1개월좀넘게찾으러다녀도없었는대
오늘 갑자기 창고방쪽이창문이열려있는대자꾸창고방쪽에 부스럭거려서들어가서불켰더니
집나갔던아이가ㅠㅠ 눈물이왈칵...ㅠㅠ
살도찌구엄청커서왔어요ㅠ
바로창문부터잠그고 못볼줄알았던아이가 딱나타나니까
잘지내고왔다고하는것처럼 서럽게 냥냥거리더라는...
같이울엇다는건안비밀로...
부둥켜안구서 막미안하다고 추웟지 이러면서ㅠ 무지커가지고와서못알아볼뻔했다구ㅠ
제맘을아는건지 눈가가촉촉...
그래두안잊구와준게얼마나 고마운지 니 형제도기다렸다구 데리고와서놔주니 서로첨엔하악거리다가 그루밍해주고ㅠ
통조림이랑물개오일이랑사료랑섞어서 주엇더니 많이배가고팠나바요ㅠ 지금은 창고방 전기장판에보일러해주고서 물도가져다주고집도하나놔주고했는대 밖으로또나갈려구애쓰고울어대는대ㅠ 잡구잇는게맞겠죠?
순하게있던아이가못나가게하니까손할퀴고ㅠ
낼병원부터데리구갈건대ㅠ 또나갈까요?
동생은 산책도싫어하는애라 절대안나가는대ㅠ
형이그러네요ㅠ 나가서지내다와서그러는건지ㅠ
만약에또도망갓다가잡을까바또안오면우짜지라는생각도들구미치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