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산 지 1년 6개월이 넘었습니다
결혼 전 둘이 살 때에는 잘 울지도 않고 애교도 많더니 결혼 전 남친에게 맡기고 결혼한 후로 종종 날카롭고 크게 울어대는데 미칠 것 같아요 ㅠㅠ
현재 다른 냥이 한마리 더 키우고 있는데 첫째가 왜 우는지 도대체 모르겠어서 더 미칠 지경이에요
오늘 새벽에도 미친 듯이 울어서 갖다 버리고 싶단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ㅠㅠ
가끔 새벽에 울면 저나 남편이나 잠을 계속 설치고 주변에 해가 될까봐 도 예민해집니다
대체 우리 첫째는 왜 그리 우는 걸까요
중성화는 진즉 시켰고 밥, 물 충분하고 화장실도 하루에 한번은 치워 줍니다
어떠한 단서라도 괜찮으니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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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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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둘째랑 사이가좋나요?저희집은 세살에메숏과 사개월코숏을 반려중입니다 코숏아가가 장난끼가 워낙많다보니 애길 못살게굴어서 애기가 한달에 두번 사오일가량씩 큰소리로 울며 온 집안을 돌아다닙니다 스트레스일 가능성도 배제못하더라구요..저희집은 코숏아가를 일주일가량 남아성묘가있는곳에 탁묘보냈더니 아이의 문제행동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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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한
둘째랑 나이는 비슷해요~ 둘이 나름 친하게 지내는데( 같이 자거나 놀거나) 투닥거릴 때도 많아요~ 잘 생각해 보니 유기묘 둘째 데리고 온 후로부터 그런 것 같기도 한 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ㅠㅠ 둘째 탁묘를 고려해 봐야겠네요~ 좀더 첫째를 관찰해 볼 필요가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2022-08-07 21:17:03
결혼후에 냥이가 변햇다면 잠시 주인이 바뀌고해서 스트레스받은게아닐까요?? ㅠㅠ 더 잘관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