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첫째 2살 중성화 완료된 수컷 러블과 3개월차 암컷 아비시니안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처음에 고양이를 키우고 둘째를 들이는 것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수컷 고양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구요
둘이 꼭 붙어서 장난도 잘치고 서로 핥아도 주고 하길래 잘 지내는가보다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3개월짜리 아깽이가 막 우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달려가 확인을 해보니ㅠ..
수컷 고양이가 흔히 말하는 발정자세를 취하고 있더라구요
목덜미를 단단히 물고 위에 올라타서 엉덩이를 낮추고 있어서 제가 너무 당황해서 떼놓았어요
분명 중성화를 해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생기니 너무 당혹스럽네요
아직 3개월이고 이제 점점 크면 발정기도 올텐데, 수컷 고양이가 더 흥분을 할것 같아요
이럴때 격리를 시켜야하나요?
아니면 냅둬야하나요?
도와주세요..ㅠ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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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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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발정이 오기전에 수술을 시켰습니다.. 8개월째에 수술 시켰구요ㅠㅠ 너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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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Hoilc
중성화가 되어잇어도 본능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것 같은데.. 일단 중성화가 되어있으면 괜찮다고 들어서 전 그냥 내비뒀어요.. 수술하고도 꼬추 티나오고 하던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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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
서열정리한다고 마운팅을 하는데 그게 꼭 교배자세 같습니다 저희집 첫째 남아가 아기 수컷 냥이한테 그러던데 어느 정도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런데 집사님은 암컷이니 좀 걱정되실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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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서열정리보다는 그.. 고양이 생식기가 빨갛게 나오더라구요.... 그것도 서열정리중 하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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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랙
저희애도 그랬어요 첨엔 같은 남자끼리 미쳤나도 싶었지만 시간 지나니 이젠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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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윤
아.. 맞다!! 첫째가 나중에 들어온 남아목덜미 물고 있던거 보고 저도 미쳤나 싶었었는데.. ㅋㅋ 서열정리 였는지.. 딱 한번 본거 빼고는 없었어요.. 근데 중성화 늦게해서 여아 발정나면 교미행동 취해서 목덜미상처내요ㅠㅠ 다묘가정이다보니 이런저런일 많이 생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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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저희집 수컷냥이는 하루에 두세번꼴로 그러더라구요ㅠㅠ 서열정리면 심하게 싸우거나 그럴줄 알았는데..ㅠㅠ 여아에다가 새끼니까 혹시나.. 불상사가 발생될까봐 너무 걱정되네요ㅠㅠ
저희두 중성화된 남아 두마리에 중성화안된 여아두마리 키우는데.. 한마리는 6개월쯤 수술해서 아무반응 없는데.. 한마리는 2년 넘어서 발정 몇번 오고 난다음에 수술을 해서 여아발정오면 목덜미물고 교미행동을 해요.. 남아는 발정이 왔던 아이는 수술을 해도 습관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혹 그런 경우는 아니신지요? 전 큰 문제는 없어보여 일단 지켜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