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개월 접어든 고양이와 5개월 접어든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5개월된 고양이는 굉장히 착하구요, 3개월된 고양이는 발랄함이 솟구치네요..8ㅁ8
가끔 얘네들이랑 같이 자는데... 저도 같이 자는걸 좋아하구요.. 얘네들도 같이 자는걸 좋아합니다
근데 문제는 3개월된 고양이가 이불에 소변테러를 해주시네요.. 데려올때는 1개월 남짓했던 애였는데 처음 몇일은 화장실 헤메다가 이후로는 잘 이용합니다.
근데 문제는.. 솜이불만 보면 소변테러를 한다는것..ㅜㅜ 폭신폭신한 솜이불 위에만 올라가면 한번씩 테러를 해주시네요..
그래서 마냥 같이 잘 수는 없는 노릇인게 저희 어머니도 애들이랑 자는거 좋아하는데 이전에 침대 이불에다 소변테러를 당한 이후로는 안방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8ㅁ8
같이 누우면 항상 소변 테러하는게 아닌지 신경이 곤두 서네요..ㅜㅜ 중성화 하게되면 소변테러가 낫는다고 들었는데..
이건 발정났을때 스프레이하는 현상이 없어진다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마냥 어린 아깽이가 소변테러하고 있는데 중성화로 나을지..ㅜㅜ
주의를 줘도 안되고.. 식초물을 이불에 뿌리면 그때만 테러를 안하고 이후에는 그냥 마냥 올라가서 놀다가도 싸고 그러네요..ㅜㅜ
주의를 줘도 안되고 코를 때려도 안되니...8ㅁ8
그렇다고 같이 자고싶다고 방문 긁고 울때면 맘 약해져서 결국엔 방에 들여보내는데... 그때마다 테러를 해주시니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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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09:5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