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월세 살고 있고 계약기간이 2월 10일이 만료였습니다.그런데 제가 주인에게 2월 7일에 방을 빼겠다고 말씀 드렸고 저는 다른 곳에 새로운 집을 계약한 상태이고 계약한 집에는 2월 28일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지금 주인에게 부동산에 방을 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으나 주인은 필요없다고 하셨고 저는 그러마고 말을 했고주인은 지금 제가 사는 집의 가격을 500만원 올린 상태로 부동산에 내놓았습니다.집은 넓긴 하지만-근처 원룸에 비해서 굉장히 넓습니다- 옵션이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이어서 조금 불안은 했지만 주인은 당연히 나간다고 하셔서 그 말을 믿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 방이 나가지도 않았고 주인도 이제는 그로 인해 조금 불안해했습니다.그래서 저에게 방이 빠진다고 계약도 안됐는데 왜 다른 집을 계약했냐며, 방이 나가지 않으면 저의 보증금을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저는 주인이 들어오는 사람에 맞추어서 나가라고 하기에 3월 초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그럴 수 없다고 말씀 드렸을 때 2월 말까지는 나갈거라고 말씀하셔서 조금은 안심했거든요.지금 상황은 제가 불리한 건가요?어떤 건가요?정말 다음 사람이 이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 저는 보증금을 받을 수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