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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에 상견례 했는데,
남친 부모님께서 날짜 잡으시기로 했어요~
상견례 전부터 설전에 해라~ 설전~ 하시더니,, 이유가 있더라구요~
부모님 결혼한 달에 안 하는줄 알았는데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부모님과 자식간엔 샘이 없는데 형제간엔 샘이 있기 때문에 형제가 한 달에는 결혼식을 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형이 음력 1월, 누나가 음력2월에 했기 때문에 저희 결혼식을 계속 12월 안에 시키려고 했던 것 같아요..

아직 날을 확실히 잡은게 아녀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날짜가 1월 말이라고 해도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인데,
다른건 빠르게 처리한다 해도
한복 가봉이 어느정도 소요되나요?? 리허설 촬영에 한복을 넣게되면 리허설 촬영에도 맞춰야 할텐데,,
ㅇ ㅏ =ㅅ= 그건 힘들겠죠?
리허설 촬영 하고 나면 보통 언제쯤 사진을 받을 수 있죠??

3월~4월 생각하고 있었는데,, 당황스러워요ㅠ_ㅠ

아직 아무것도 준비한게 없는데 어떤 순서로 해야할지도 좀 가르쳐 주세요~
제가 지방이라 여유를 두고 서울도 왔다갔다 하면서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날 잡아서 서울 가게되면 예단, 예물, 한복 한번에 결정해야 할 판이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