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쯤에 냥이를 시장에서 데려왔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한달반정도밖에 안 된 새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예방접종도 맞고 회충이 있어서 회충약을 먹였었습니다
한달넘게 설사를 하긴 했지만 꾸준히 인트라젠을 먹였더니 곧 나아지더라구요 ㅠ
변상태도 좋고 밥도 잘먹었습니다
근데 8월중순쯤이었나 갑자기 아침에 한쪽 눈이 불투명하게 흐려저서 병원에 가봤더니 별다른 말은 안하고
주사를 맞고 안약처방을 해주더라구요
근데 그후로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불투명해지는건 나았는데
순막이 조금씩 밖에서 보이더라구요 ..
병원에 또 갔는데
무슨 증상인지 말도 안하고 그냥 비타민주사와 안약처방을 주시고
커서 스스로 들어갈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자는 말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주동안 계속 병원에 나와서 주사를 맞자고 했는데
낫는 기미도 안보이고 좀 이상한것같아서 일주일정도 가고 말았습니다
이때까지 들어간 비용만 40만원이 넘는것같아요 ;;
현재 상태는 순막이 왼쪽 눈을 반절정도 가린 상태입니다..
비틀거리거나 부딪히는건 없지만 혹시 아프진 않을진 걱정이네요
제주도라서 고양이 전문병원 찾기도 힘들고
치료는 가능한지, 가격은 얼마나 들어갈지 궁금해요
순막 돌출에 관해서 치료시 가격이 얼마나 들어갈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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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12: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