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끼리 살려고 방을 구했습니다 투룸으로요근데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다 휴학하고 올라오려는 계획이 차질로 인해 못올라와서일년을 미루게 되었습니다결국 고민하다 그래도 일년후엔 올라 올 수 있을거고구한 집도 맘에들고 서울에선 그정도의 집이 그가격으론 없어 결국 일년가 살 사람을 구해서 들였습니다남자 한명이었는데 그사람은 온순해 보였어요근데 막상 계약할때 같이 산다는 친구는 좀 질이 안좋아 보였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계약을 했는데 몇달 안되서 갑자기 나갈테니 보증금을 달라는겁니다그래서 그럼 일년계약전이니 사람을구하고 나가라했습니다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아는 형이라고 전화해서 으름장을 놓더군요그렇게 두달을 볶아대길래 겨우 돈을 구해서 줄테니 나가라니 이젠 또 안나간다고 그것도 문자만 보내는겁니다제가 전화해서 이런게 어딧냐 조용히 말하니 그때야 좀 미안한듯하고..그리고 전희는 보증금1000이고 그사람들은 보증금 500으로 들어왔습니다저희가 1000만원을 누구에게 빌린거라 매달 이자를 줘야해서 저희월세에 그이자를 합해서 월세로 받았습니다저희는 일년간을 남에게 500을 빌려준 입장입니다손해본건 크게 없지만그집 구하느라 발품도 많이 팔았구요그사람이 방에 집을 보여 달라해서 1시간 거리에서 밤10시에 추운겨울에 방도 보여줬고냉장고나 세탁기도 처음엔 저희에게 산다했다가 빌려도 줬습니다남자들이라서 험하게 쓸까 싶어 사용료를 10만원 받았습니다만가스렌지 세탁기 냉장고큰것 의자2개 책장 텔레비젼 상..저희는 몇십만원주고 고르고 골라 쓰지도 못했어요집과 가전제품들도 깨긋하게 다 청소해주었구요열쇠도 새로 바꿔었요근데 이제 1월말에 나가기로 되어서 저희가 들어 가려 했는데또 사정이 생겨서 못들어가게도었습니다..ㅜㅜ..결국 주인아주머니께 새로 사람 구해드린다하고그사람들에게 방을 보여주라고 했어요그리고 협조좀해달라고..그래야 울도 보증을빼서 줄수있다고했습니다말은 그러려니하는데방을 잘 안보여주는거 같아요더구나 이상해서 전화를하니 그친구란 사람이 무슨 불량배처럼 비아냥거리면서귀찮아서 이제 방안보여줄거라 하는데..기가막히더군요그친가 전화를 받아 그러니깐 좀 온순한 사람이 다시받아서친구가 좀 산태가 안좋다했는데..상태가 안좋아도 그런경우는,,,이해가 안가더군요하여간 알았고 서로 잘해서 방을 잘빼고 나갈때 웃으며 서로피해 없이 나가자했습니다 말은 알았다하는데..뾰루퉁하고요 자기들이 밤에 일하고 운전을 하는 일이라 방보여 주기 힘들다고 만해서 제가 보여줄테니 청소부탁한다했는데..좀 반응이 신통치가 않아요제가 가서 모르는 사람방을 청소할수도 없는거구요좀 믿음이 안가네요..조만간 방을 좀 가서 보고 청소가 안되어 있으면 만기 한달 전에 차라리 나가라하고저희가 창소라도 해놓고 사람을 구할까 싶은데..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싸우고 싶지도 않아요...ㅡㅡ...에휴..언제 나갈거냐 미리 방은 구했냐하는데..답도 없고근데 나가는 날도 계약 당일까진 산다더군요나이들이 어려선지 자기들 생각만 하는 듯 하고일찍나가면 그만큼 월세를 덜 내던지하라 해도..귀찮다고 하고..뭘 물어보려고 전화해도 잘 안받고 문자에 답도 안합니다정말 자기들 편한 생각 밖에 안해요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