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아침에 시어머님이 갑자기
전화하셔서 500만원을 더 줄테니 가방이나 화장품 필요한거 사라고하시네요(꾸밈비라 생각됨)
사실 예물할때 500만원 주시면서 예물하고 남으면
한복이나 화장품하라셨는데 예물을 간소하게 해서 전 그것도 많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예단비 1000만원에 삼총사 생각하며 알아보고있는 이 시점에 500을 더주신다니 기분이
좋은것 보단 부담스러운 맘이 더 크네요...
집도 2억 보태주셔서 예단비가 적은게 아닌가 고민됐었거든요..(예단비 더 해나 되나요?? )
예신님들은 예물+꾸밈비 얼마나 받으셨나요?
그냥 당연히 받는건데 제가 오바하는건지요?
예신님들 같음 좋다고 그냥 받겠어요? 아님 거절 하겠어요? 행복한 고민이라 하신분도 있겠지만
전 마음이 무겁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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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04: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