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2월28일날 이사와서 잘살고 있었습니다.계약은 1년으로 되어있었구요..그런데 이번추석에 비가 많이 왔잖아요..제가 반지하라서 화장실물이 역류해서 방에 물이 찼었어요..제 방뿐만이 아니라 반지하 5개방 전부..그래서 집주인도 와서 물빼고 그랬었어요물빼면서 제가 이사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집주인 남편분께서는 가고싶으면 가라고해라고 분명히 그러셨어요..그말씀하실때 분명집주인 아주머니도 옆에 게셨구요..그래서 저는 집물빼고나서 다음날 다른방을 알아보았습니다.그래서 집주인분한테 보증금은 1주일 이내로 보내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고..그냥 살면 안되냐고 집주인분께서 그러셔서..저는 생각좀 해보겠다고 했습니다.장판이랑 벽지 바꿔주면 살겠다고 했고요.근데 동사무소에서 소독하고 청소하시는분들 불러서 청소했으니깐 안갈아도 된다며..그냥 살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죠..솔직히 찝찝해서 못살겠다고 생각해보고 말씀드린다고 했어요..동사무소에서 100만원 수해지원금이 나왔고요.저는 이사 갈꺼라고 말씀 드렸죠..뭐꽁돈이니깐 주인하고 반반나눠도 상관없었고요..그래서 저 이사갈꺼라고 말씀드리니깐 방살사람 구해놓고 나가라고 하시네요..전 이미 다른집 계약금을 건 상태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였죠..전 지금 새집으로 이사왔고요..그쪽이 먼저 이사가도 된다고 해서 전 방을 알아보았고,벽지랑 장판 바꿔주면 살생각이였는데 바꿔주지도 않으셨고..이런식으로 말씀 드리니깐 집주인분께서 원래 계약기간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미리 나가버리면 남은 월세금 다 내놓고 가야한다라고 말씀을 하시는겁니다..계속 말이 달라지시는거죠..처음에 이사 가도 된다고 하지 않으셨냐..라고 하니깐 그떄는 자기 남편이 말한거고 자기남편은 집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계속 방 나가는 동안 월세를 내라고 하시는거에요..그리고 수해지원금 받은 돈에서 20만원 달라고 구청에서 받아서 벽지랑 장판 다 바꾸라고 했나봐요..처음 부터 바꿔주었다면 이런일까지는 안생겼을텐데..그리고 제가 그집 가까이 살아서 오늘도 가보았는데 벽지 두쪽만 바꿔놨어요 5만원도 안되는 벽지를요..그리고 장판은 그대로고요..그래서 제가 아는 사람 단기로 월세만 내면서 살면 안되냐고 하니깐 그사람 사는 동안 무슨 문제 생기면 어떻게 하냐고다시 단기로 살사람과 2개월 계약서를 쓰신다는둥 하시면서 그런것도 못하게 하십니다..제가 계속 월세는 내야하나요..?먼저 나가라고 한 사람은 집주인이였고..그말에 책임을 지고있지않습니다...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