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원룸이 나갔습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였죠...저번 금요일(10일)에 나갔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직 주소이전을 안시켜서 우편물이 원룸으로 오거든요 13일에 가서 우편물 찾는데제가있던 방에 문이 잠겨있는거에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물어봤더니 지금 계약진행중이고 사람들이 신발신고 들어와서 잠궈놨다하더군요.. 어제 또 집근처에 볼일있어서 저녁에 갔는데 제방에 불이 켜져 있는겁니다..순간 황당했죠...그래서 다시 제방으로 갔죠 노크를 하니 사람이 있더군요... 저번 금요일에 중계소 통해서왔다는... 전입신고 했다는데 이상한거 못느꼈으려나 그사람은 ㅡㅡ;;그래서 집주인한테로 갔죠 남편은 없고 부인이 있더군요 초인종 누르고 왔다고 하니 지금 머하고있어서 못나간다고 하더군요몇분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부인이 전화가 와서 개인적으로 처리한거라 아직 신랑한테 말못했다고 합니다(이게 말이됩니까?)그러더니 신랑이랑 통화하라고 하더군요...잠시후 통화를 했죠제가 8월30일에 보증 3천에서 2770만원을 돌려받았는데요 그때 주인이 은행이자 어쩌고 나중에 차익이 있을수 있다고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월세가 18만원이고 관리비가 5만원이니까 별 차이없겠지 하고 있었는데 어제 대뜸 보증 남은 230(담보잡힌거죠) 에 대한 월세를 46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관리비 포함 51만원 (그땐 서류작성하자니깐 계산이 복잡해 진다고 작성은 안했죠)중계로비 20만원이랑 전기,가스 청산한다고 하더군요...있는것들이 더한다고 너무 횡포아닙니까이거... 없는사람 돈 이렇케까지 지 배불리기 해야합니까 ㅜㅜ
열받으시겠네요...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듯이 입주할때와 나가때는 다릅니다
집주인은 이것저것 갖은 명분으로 단돈 10원이라도 손해볼려고 안합니다..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합니까^^
제가 드릴말씀은 님같은 피해가 없도록 다음 입주자에게는 한마디 해주고 나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