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2.4 gdi 18인치 순정 불판휠 인데요
어제밤 친구들이랑 술을 한잔하고
대리를 불러서 오는길에
제가 자주 다니는 길이 좀 더러워서 이 길에서 타이어 파스 두번이나 나서 간적 있었다고 천천히 조심해서 가주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사 : 하하 . 알겟습니다.
조금있다가 왼쪽 앞타이어가 퍽 소리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라는 메세지가 계기판에 나왔고
저는 아 또 동네 가서 지렁이 꽂아야겟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200m도 못가서 뭔가 이상하길래 내려서 확인해보니
차가 내려앉았습니다 왼쪽 앞 타이어가 파스가 나버린겁니다.
기사분께서 바로 하시는 말씀이 아 ~ 손님 이거는 제 과실이 아닙니다 하는 말씀을 하셨고
저는 그말을 듣는 순간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오면서도 얘기도 쭉 ~ 나누시다가 내려서 하시는 말씀이 그말씀밖에안하시더라고요.기사분은 주장 하시는게 60km로 가는데 저렇게 타이어가 펑크날수가없다며
의아해 했고 , 도로가웅덩이 같은 구멍이있어 차가 내려갓다 올라오는 느낌으로 퍽~ 하고 파스가 났는데 저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일단 넘어가고 바로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 한다고 보험쪽에 전화를 넣었구요 . 스페어 타이어 교체 후
기사분께서 아 ~ 이거는 정말 안되겠다 . 제가 내일 아침에 입금시켜드리겠습니다. 계좌번호와 연락처를 문자로좀 보내주세요.
하셔서 그렇게 해드렸고요 .
그렇게 오면서도 뭐 좋게 대화 나누고, 기분도 솔직히 나쁘지만 , 나쁘지 않은사람이라 인상좋으신분이여서 대리비도 기분 좋게 드렸구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와는 사람이 다르게 뭐 자기 상사(점장,이사정도?)랑 대화를 해보니 이거는 기사 과실이 또 아니라며,
하시더라구요.
상사(점장,이사정도?) 전화번호좀 가르쳐주세요. 하니까 지금 주무신다고 하시고는 죄송한데 17시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16시에 회의를 하신다고 ~ 회의 마치고 17시쯤에 전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여 . 저도 오늘 볼일이있어 제돈으로 일단 타이어 교체를 하였고 , 하루 종일 기사분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조금전 통화를 하였습니다. 보험회사나 점장 그 업체 및 주변 택시기사들에게 물어보니 다 하는 말이 이거는 사용자 과실이 아니라며, 그렇게 말씀을 하셨답니다.
어떻게 해야 댈까요?
기분이 정말 나쁩니다. 운전미숙아닙니까?
저는 대리를 집에 편하게 갈려고 대리를 한거지 , 누가 타이어 펑크내고 한시간 넘게 그 새벽에 밖에서 기다리면서 스페어타이어 교환하려고 대리불렀습니까?
생돈 날리고 지금 미치겠습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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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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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그1녀
대리기사가 90%로 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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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아니요 대리기사님이 10% 유지보수관리하는 기관에서 90% 라는 말을 드린겁니다. 우선 관할 구청에 문의 해보세요. 도로 패인곳을 지나다가 타이어가 파손되서. 보상받아야 할거같은데. 어느부서로 연락해야 하는지.. . 담당자와 연락이 된다면...방문하여서 서류 꾸미고. 타이어 교체한 내역과 파손된 타이어 사진등을 첨부하시고 차량등록증과 신분등 필히 지참하셔야 할겁니다. 대리기사님께 100% 요구해도 응해주지 않을겁니다. 일정부분만 인정할꺼고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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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
^^;; 대리기사 힘든 직장이죠 ㅋ 갠적으로도 도로상 문제면 구청쪽애 이야기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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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아 시설관리공단 뭐 이런곳말씀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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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Baby
도로패인거때문에 터진거라면 구청에 민원 넣으시면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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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예 따뜻한 정보 감사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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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룩
갠적 생각으론 대리기사 잘못은 아닌듯 해요~다른님들 말씀처럼 구청쪽에 알아보심이..원하시는 답변이 아니어서 죄송요^^
제생각에는 대리운전 기사님이 과실이 없는 건 아니지만 100% 보상해달라고 하는건 무리일거같네요. 돈을 받으려면. 도로를 유지보수 하는 기관에서 받으시는게 맞지 싶습니다. 기사님이 눈을 감고 운전을 하시는것도아니고. 야간 운전 하면서 전방의 도로 상태를 확실하게 인지 할수 있는 조건도 아닐테니까요 분명 썬팅까지 하셨을꺼같은데. 일정부분의 책임은 있겠으나. 10%정도 이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