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발품오키에 글남겨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금 있는전세집에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요 상황이 좀 복잡해서 글이 길더라도 잘봐주시길 바래요.
제가 2008년 5월10일 지금 있는집에 2년전세계약으로 들어왔는데요(3천) 2년후 2010년 4월경 만료일도 다됐고 하여 이사갈준비를 하려고 준비를 하다 사정이 생겨 1년을 더 있게 되었어요. 물론 연장계약을 한건 아니지만 (주인한테 전화로 얘기하였더니 그리하라고 함) 1년을 그렇게 있다가 올해 3월초에(2011년) 계약만료 다되가니 방빼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집이 도통 나갈생각을 안하더군요.처음3천에 들왔지만 이때 3천5백으로 올린상태였습니다. 물론저는 3천으로 있는상태이구요.
5월10일(3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와도 집이 나갈생각을 안해서 주인한테 전화를 했더니 이제곧 장마고 그래서 집이 생각보다 안나간다고 하네요 여름에는 이사시즌도 아니고 하니 조그만 상황좀 봐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 여름까진 있겠다고 말하고 저도 따로 방을 구하지않고있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지인의 소개로 제가 이사할 괜찮은 방을 구하게 되어서 그집으로 이사할계획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됐거든요. 그집이 9월24일 빠지고 2~3일의 공사후 바로 입주할수 있게 해놓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집으로 가면 좋겠다 싶어 8월여름시즌 막바지에 주인한테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9월말에 나가려고 하니 그때까지 방빼달라고.... 말은 그러겠다고 하는데 이놈의 집이 그리 금방나갈거 같지 않아서 말이죠(반지하에 습기가 많이 차있는상태임)
이럴경우에 제가 거주하고 있는이곳은 계약이 이미 만료되었기때문에 굳이 새로 세입들어오는분과 맞부딪히지 않고 주인한테 바로 보증금을 뺄수가 있는지요~~~
또 주인은 보증금이 없다고 하고鳴?하고 관례상 새로 사람이 입주하면 입주금받고 나가는게 맞는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답답하더라고요. 물론 그렇게 하는게 서로서로 좋겠으나 그러다가 9월말이되어도 세입자가 안들어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지금 집이 낡아서 저 빠지고 공사(도배등)하면 바로바로 사람구해질거다라고 하는데 그것도 제가 나가야 공사를 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나가려면 미리 보증금을 빼야하는데 주인은 돈없다고 하고 ... 이럴땐 어떻해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이문제 때문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많이 답답하고 그러네요~~~
미리 이사갈집에대해서 가계약을 해야하는건지~~~(이사갈집 사람들이 많이 보러온다함 ㅜ)
속시원하게 답변좀해주세요~~~ 뭔가 부연설명이 모자랐다면 수정해서 정확한상황 올리도록 할게요
글재주가 없어서 앞뒤두서가 안맞네요~
오죽하면 여기다가 글까지 남기겠어요~~~
어떤방법이 최선인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