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첫째가 새벽마다
잠깨우면서 지 토닥여주라고 칭얼대요ㅋㅋ
그럼 전 자다말고 팔베개해주고 쓰담쓰담
토닥토닥 해주는데
요녀석이 광대쓸어주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쓰담쓰담해주고 있다보면
어느새 제 손이 축축.....
겨드랑이 혹은 목 얼굴 무한꾹꾹이 당하며
지는 꿈나라에 저는 뜬눈이되곤해요ㅋ
그러다 오늘 새벽
이녀석이 또 토닥여주라고 니야~~앙 거림서 오는데
지 얼굴로 제 얼굴에 비비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녀석이 얼굴을 드는데
뭐가 얼굴에 뚝..........
닦아보니 뭐가 축축ㅋㅋㅋㅠㅠㅋㅋㅋ
뭐냐 너 내얼굴에 침뱉었니ㅠ
낮에는 안그러고 꼭 새벽에 잠에 취해서
칭얼댈때 저러네요ㅋㅋㅋ
고양이들이 저렇게 침흘리기도 하나요?
그리고 이상있는건 아니죠?ㅋㅋㅋ
그새벽 저도 비몽사몽이라
광견병생각했다능...ㅋㅋ
2022-07-22 23:00:07
즈이 애는 제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절 반기면서 꼭 침 흘리더라구요 둘째 들인 이후로 이제 안그러구요 ㅎㅎ
첨엔 저도 무슨 병 아닌가 의심 했었는데 심할정도가 아니라면 집사에대한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심 될거같아요
아이가 얼굴부비면서 그런다니 분명 집사님을 무한애정 신뢰한다고 보시면 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