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후 12시간만에 집에 들어온 냥이에 대해 질문하나 올립니다
아파트 2층에서 살고있습니다. 가출 당일은 가구를 들여논다고 정신이 없던 사이오전에 가출을 했어요.. 그날은 밥그릇 들고 아파트단지 돌아다니고 전단지 붙이고계산에 사용하던 모래를 뿌리고 난리도 아니였지요..
다행이 모래 덕분인지 귀소본능 덕분인지는 몰라도 저녁 밥먹을 시간이 되니 살짝열여둔 현관문으로살며시 들어오드라구요.
문제는 이 다음입니다. !평소 잘하던 그르렁도 하지않고, 저나 가족이 조금만 움직여도 다시 구석으로 숨은다음 나오지도 않아요..밥이라도 잘 먹으면 좋으련만.. 깔짝깔짝 먹고 말아버립니다.
그냥 단순 경계심만 늘어난거면 다시 같이 지내며 풀순 있겠지만다른 문제일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들어 질문 올립니다.냥이 나이는 이제 6개월차입니다.
2022-07-22 14:41:28
많이 놀라고 스트레스받았나보네요
자기영역이아닌 다른영역에가서 편히지내다왔을리는없죠~
길냥이들에게 많이 괴롭힘 당하고왔을수도있구요
이런 정신적인문제가 아니라면 몸이 아픈것일수도있어요
어디 다쳤는지 잘 살펴보시고 그런 예민한행동이 계속된다면 병원에가셔서 검사를받아보시는것도 좋을꺼같네요
눈에보이지않는곳을 다쳤을수도있고
말을못하다보니 다쳤을경우 신경이예민해져서 평소와는 다른모습을 보이는경우가많거든요
일단은 편하게 다독여주면서 몇일 지켜보시는방법밖에는 없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