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궁내막증은 아니고 자궁내막에 하필 근종이 세개나 있어서 자궁경으로 수술했었습니다.
결혼전에빈혈이 심해서 발견했는데 정말 결혼도 못하는거 아닌가 싶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수술 잘 받고 임신도했고 수술한 병원가서 자연분만도 가능하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찝찝한 한마디가 계속 생각나네요...
근종이 큰게 있어서 깊게 파난게 있어서 태반이 자궁내막에 유착되서 분만시 일부가 안떨어질 수 있다고
그럼 출산 후에 태반이 흐물흐물해 지면 자궁경으로 다시 수술하거나 소파수술 하듯이 없애면 된다는데...
말은 쉽게하셨지만 저는 걱정이 좀 많이 되네요. 확률은 반반이라고 하셨는데 출산 후에 또 수술을 한다면...
모유수유는 어떻게하고 몸은 회복이 제대로 될지...자연분만하면 회음부절개할텐데 아물지도 않은 상태에서
다시 수술해야하는건지...태반찌꺼기가 자궁에 오래남아있음 위험하다고 들었는데...에궁...
저와 같은 상황이셨던 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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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7 1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