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때 가구 해온것중 티비다이입니다.현재 살고있는 아파트 거실이 너무 작은데다가 아기까지 생겨서거실에 책장이며 에어콘이며 놓으니 요것이 너무 걸리적거리네요..버리긴 너무 아깝고. 제가 머리쥐어짠게 사진에서 보면 한쪽 서랍들을 잘라버리는거죠즉, 3분의1을 잘라 버리고 그 자른면은 보기싫으니까 비슷한브라운계열 시트지로 붙여서 안보이는 쪽으로 가구를 배치하는거요..근데 그걸 또 자르자니 뭘로 어떻게 잘라야 할지..그래서 집근처 인테리어 가게와 목공소 같은곳 두군데 가서 물어봤거든요..대답들은 다 절망적입니다.첫번째 간 인테리어 가게에서는 일단 그런거 안잘라준다와 잘라도 이런 가구는 사용 못한다라는 말이더군요. 가구 자체가 자르면 쓰기 힘들다구두번쨰 간 목공소 같은곳 역시 안잘라준다와잘라도 수공비며 마감비하면 사는게 낫다고 하네요..저는 마감은 안하구 그냥 자르기만 할건데..근데 정말 이런 가구 한쪽 잘라내면 못쓰나요??그리고 집에서 자르려면 전기톱만 있으면 되는지..초보가 집에서 자르기 힘들까요??아.. 버리자니 넘 아깝기도 하구 시집올떄 해온거라 애착도 가구..제발 도와주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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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타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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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s
자르면 보기 싫을거같아요~~ 톱질이 막 깔끔하게 되는것도 아니구 더덕더덕하게 되서 좀 이상할듯해요, 멀쩡한 이쁜 가구 망칠거같은,, 새싹이시라 벼룩은 안되구,, 드림하자니 좀 아깝긴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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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
양옆에 서랍장 2개 쓰면좋을것 같은데...가운데부분은 없애든지 하고 서랍장 2개를 쌓아도 되구요...
근데 자르는데 보통일이 아니겠죠?. -
다미
ㅎㅎ 잘 버리는 게 잘 사는 방법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근데 저도 막 버리기 아까워서 쌓아놓고 살다보니 짐이 너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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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온
그냥 나눔하세요 아님 걍 저렴하게 필요한 집에 보내는것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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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베란다가 있으시면 베단다에 놓으세요. 양쪽 서랍 다 빼버리시고, 여닫이 문짝 달아도 이쁠것 같구요, 가운데도 유리문과 안쪽 유리 선반 다 빼시고 수납으로 사용하시고... 위쪽은 방석 두세개 정도 올려 놓으심 앉으실 수도 있고, 아님 화분 같은거 올려 놓으셔도 이쁠것 같네요. 자르는건 저두 비효율적이라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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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우음~!! 역시 드디어 리모델러 다운 답변이 요요위에 나왔네염~!! 존 아이디어 공유해주셔 감사해여 담쟁이님.
사진올리셔서 필요한분께 드리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