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왠지 이곳에 여쭤보면 명쾌한 해답(?)을 얻을 것 같아서^^;;약 일년전에 부동산을 통해 현재 옥탑방 500/20 짜리 2년을 계약했습니다. (계약일 2009년 5월 29일)여자혼자 살아야 하는데.. 옥상이 개방되어 있는것이 걸려 부동산을 통해 문이 있었음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였더니기꺼이 승낙을 해주시더군요..참고로 주인아주머니는 같은건물에 없으시구요.. 저멀리.. 경북인가 어딘가에 계신다는;;암튼.. 천장에 비샌자국도 있고.. 도배요구에, 싱크대 뒤쪽으로는 유리가 깨져있길래.. 그것도 수리해주겠다고..계약서에도 다 적혀있는데.. 솔직히 해준거 하나도 없습니다..작년 여름에 비 엄청 많이 와서 물이 주륵주륵 새는거... 남자친구가 천장에 비닐 씌워주구요-_-;뒤에 깨진창문은 어떻게 수리를 할수가 없어서 겨울에 추워죽겠는데..-_-;;버리려던 이불로 어케어케 틀어막고 겨울났네요ㅡㅡㅋ주인아주머니께 전화했더니 알아서 고치고 다음월세에 빼고 입금하고 나중에 영수증 청구하래요-_-아놔~ 장난하나..근데 다른 수리점에선 다들 보시고 식겁해하고 돌아가시고(깨진창문이 고치기 힘든위치였음.. 사다리차가 필요한-_-;;)심지어는 그 건물을 맡아서 봐주고 계시다는 인테리어집 사장님도 맨날 바쁘다 하고 오지도 않고..나중엔 문 닫습디다-_-이게 뭐하자는건지ㅡㅡ;암튼 아쉬운데로 그럭저럭 일년이란 시간을 보내게 됬는데..아랫집 아줌마들이랑 옥상 빨래문제로 문을 개방하니 마니 실갱이하는것도 짜증나고..일년 살아봤음 됐다 싶은것이..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급!! 정말 급!! 생겨버렸습니다ㅠㅠ근데 오늘 여기 와보니 괜찮은 방 있어서.. 우선 내일 찾아가보기로 했는데요;;뭐.. 일어나지도 않은일이지만... 궁금한것이 생겨서요^^;만약에 방이 맘에 들어 계약을 한다치면..주인아주머니 입장에선 너무 급작스러운 일인데... 보증금을 금방 돌려받을수 있을까요ㅠㅠ?돌려받는다면 얼마나??제가 처음에 듣기론 계약 다 못채우고 가면.. 부동산비빼고 돌려준다는것 같던데;;근데 억울한게.. 월세계약서상에 수리해준다는것들 하나도 안해주고.. 영수증 청구하란 식의 태도가 정말 대박이잖아요~세입자한테 해준것도 없으면서 부동산비 빼면 무지 억울할거 같아요ㅠㅠ물론.. 그건 어쩔수 없는거겟지만;;;왠지 내일 보게 될 방이 맘에 들것같다는 느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로케 여쭈어보고 있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