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2시에 갑자기 배가 아파서 잠에서 깼당... 왜이러지?? 그러면서 밤에 잠도 못자고 계속 아팠다.
아침에도 계속 아팠는데 친구가 오기로해서 아픈배를 괜찮다고 하면서 밖에 나가서 점심을 먹었다. 곧 나올꺼라는 생각에 힘내야 한다고 나는 고기를 먹고 들어왔다. 그리고 집에와서 또다시 시작된 진통.. 10분간격으로 아팠다. 30초정도.. 나름 일정했다고 했다 그래서 신랑 올때까지 참아야지 하면서 그리고 신랑이 와서 또 삼겹살을 먹었다. 친구들 말로는 가진통이라고한다. 그래서 참고 저녁을 먹고 그날밤에도 잠을 못자고 계속 진통을 하면서 그날밤을 또 보냈다. 그리고 너무 아파 눈물이나고 그래서 병원을 갔다. 분만실로 바로가서 초음파보고 내진하고.. 아직 많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입원을 하던지 아니면 집에 갔다가 3분간격으로 진통이 오면 오라고했다. 그래서 다시 집으로가서 운동을 열심히했다. 걸으면서 아프면 서서 참고.. 괜찮아지면 다시 걷고.. 집에와선 스트레칭을하고 낮에 잠깐자고 또 밤새도록 잠을 못자고 진통을했다. 이게 가진통이라고하는데 나는 정말 많이 아팠다..ㅠ 그리고 일요일이 됐다.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고 나는 정말 금방 나올줄 알았다. 주말에 낳을수도있겠구나 그런데 간격이 5분간격으로 아프면 오라고했는데 5분간격은 되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계속 아팠다.. 빨리 진행이 됐으면 해서 아프지 않을때 계속 스트레칭을했다. ㅠㅠ 그런데 저녁을 먹고 나서부터 아픈강도가 점점더 심해지고 있다. 그러면서 간격도 조금 일정해지고 점점 짧아지고... 인제 병원을 가야겠다 싶은 생각에 샤워을 하고 옷을 챙겨입고 3분 간격이 될때까지 기다렸다. 드디어 3분간격... 월요일 새벽 12시 30분에 신랑이랑 차를타고 병원에갔다. 그런데 병원에 갔는데 아직도 문이 많이 열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나는 입원을 하기로하고 관장도하고 제모도하고 내진도하고.. 그런데 초음파를 보던 의사가 양수가 없다고한다. 없어두 너무 없다고 호흡잘하면서 진행 지켜보자고 한다. 양수가 없어서 내가 더 아프고 힘들꺼라면서 그런데 지금의 진통은 진통두 아니라고 말하고 나가버리는 의사..ㅠㅠ 호흡을 하면서 진통을 참고 신생아 심박수가 중요하다면서 그걸 계속 확인하고 다행히 조금씩 진행이 되어가고있고 수시로 간호사들은 내진을 하면서.. 그런데 간격도 줄고 강도는 점점더 심해지고... 그러다가 5cm가 열렸다고했다 더더더더 빨리 진행이 됐으면 좋겠는데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의사가 오더니 양수가 너무 없어서 신생아가 위험하다면서 갑자기 응급수술을 하자고 한다..ㅠㅠ 그래서 바로 수술실로 이동 25일 새벽 5시에 제왕절개로 ㅠㅠ
수술후 의사가 하는말... 태아가 작아서 자연분만했으면 쉽게 낳았을껀데 너무 아쉽네요..ㅠㅠ 나는 속상해서 그리고 아파서 입원해있는동안 계속 울었다..
예정일 4일 앞두고 태어났다 그래도 건강하게 아무일 없이 태어나줘서 너무너무 감사하당 집에가서 미마자리유모차 요람을 침대로 사용하면 되겠다하고 좋아하고있당. 미리사길 잘했당..ㅋㅋ 빛도 가려주고 혹시 밖에 나갈때도 그대로 들고 차타고 내리고.. 우리딸 많이먹고 건강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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