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월 20일에 500/38에 이사를 해서 따로 계약서 작성없이 2년 넘게 쭉 살다 지난 여름쯤 주인이 갑자기 사정이 어렵다며 월세를 10만원 올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갑자기 넘 많이 부르셔서 일단 오만만 올리고 계약만료때 다시 얘기하면 안되겠냐고 서로 합의를 보고 다른 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제가 이달 4일쯤 나가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주인이 난리가 났어요;;이사철도 아니고 나갈려면 월세올려달랄때 얘기를 해야지 이제와서 그러냐며 방나가기전엔 돈못해준다며 앓는 소리만 하시고 도저히 말이 안통하더라구요..괜찮은 방이 있었는데 그쪽에서도11월 10일정도까지 아무때나 입주해도 된다길래 한달정도면 넉넉하겠다싶었고 부동산에서도 월세올리는 입장이면 나가는거 다 생각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전세도 아니고 요새 500못해주는 집 없다고 부추기셔서 ㅡㅡ;;저도 생각이 짧았다고 반성은 되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거 무조건 제가 실수한거죠..?방보러 오는사람도 거의 없는데 지금 제입장에서 그쪽 계약을 파기하는게 제일 현명한건지..무리를 해서라도 이사를 하고 보증금을 좀 늦게 받아야 하는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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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7: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