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격주, 주말부부 계획이신분 계신가요?
지금도 3시간 정도 거리에 격주 연애중인데요~
엄청난 고민끝에 결혼하면 예랑이 있는데로 합치기로 했는데... 막상 가려니ㅜ 작게라도 도시면 걱정도 안하지만 완전 심한 시골이라...
게다가 부산에 신축아파트 분양 받아놓은 상태인데 돈도 그렇구요..
암튼 격주,주말 부부 하고 계시거나 할 계획이신분들 어떠신지 한말씀 부탁드려요~
아님 격주,주말부부에 대해 결혼준비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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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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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걸
저희 예랑이도 몇년만인진 몰라도 평생 옮겨다니는 직업이예요ㅜ 아휴.... 너무 고민되요.. 여기 분양받은 아파트 전세 낸다해도 예랑이있는곳에 집값이 또 들어가니ㅜ 서로 집땜에 부담이 크네요; 저희 부모님도 너무 시골이라 걱정도 많으시구요; 애틋하다는분도 계시고 절대 안된다는분도 계시고ㅜ 제 친구들은 가면 외롭다고 가지말라하고 전 또 결혼해서까지 예랑이랑 떨어져지내기 싫고 하루에도 몇천번 생각이 왔다갔다해요ㅜ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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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저두 예랑이한테 직업을 바꾸면 안되냐고 말하는 중이지만 또 직장을 옮기는 일하는 사람이 직장을 바꾸고 그만큼 돈 벌기도 쉽지 않으니ㅠ 저도 고민 많아요 그런데 애기도 태어나고 아빠가 자꾸 옮겨다니면 힘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자꾸 안정적인 직장으로 옮기려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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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
그쵸ㅜ 남자는 이직이 쉽지 않으니ㅜㅠ 저도 맘같아선 안정적인 직장으로 옮기라고 하고싶네요ㅜ 저희 부모님이 첨부터 너무 걱정이 많으셨어요 오빠 직장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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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쁘다
저희두 현재 주말마다 보거나 일있으면 격주에 보는데요~각자 직장이라 결혼해도 별수가업네요ㅜㅠ
전부산 남자친구는 경기도여주 넘멀죠??^^
남자친구 본가는 대구라 신혼집은 대구에구해요~
주말마다 둘이 모이는게 머냐며... 머라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남자친구가 얼른 옮겨질거라 믿고 지금은 애틋하게 별장같이 지내보려구요^^ -
미련곰팅이
저는 직장이 그만두고 다른데서 다시 구해도 되는... 그렇게 대단한직업을 가진게 아니라 제직장은 상관없는데요ㅜ 그래서 오빠쪽으로 가도되긴한데... 진짜 머시네요ㅜ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시군요ㅋㅋ 별장!!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지내볼까요 오빠있는곳에 가려니하...진짜 집도 안구해지고 나오는집들도 한숨만 나온답니다ㅜㅠ 주위엔 마트도 없는 동네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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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
아버님 도와드리고 멋지세요^^ 예랑님이 섭섭해 하시진 않으세요? 주말부부 괜찮겠죠? 그래도 애기 생기시면 합치시군요ㅜ 저희 오빤 평생 옮겨 다니는 직업ㅜ 지금 일하는곳은 주위에 큰마트도 없고 집도 안구해지고 힘드네요ㅜ 아파트가 있어도 1건물만 덩그러니 있는 그런곳이예요; 결정하기 너무 힘드네요ㅜ 부산에 새로짓는 아파트 분양받아놓은 상태라 더 포기하고 결정하기 힘든거 같애요 에공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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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햇님
저두주말부부..첨엔둘다글케하자하고 시작했지만 지금남친이 신혼집에서 혼자지내고 제가 주말에 올라가는데 몇번해보더니 그냥같이살자며 정리하고 오라네요 일이년은 주말부부해도 좋을꺼같은데 너무 장기적으로 주말부부하게됨 서로에게안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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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정리하고 올라가세요?? 주말부부 얼마나 오래 하셨어요?ㅜㅜ 저는 반대로 제가 신혼집에 혼자있어야될 상황인데 일마치고 휑한 집에 혼자 들어가려니 엄청 외롭고 쓸쓸할거같아서요ㅜ 고민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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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저는 결혼식은 4월인데 집을 2월에 구해서 결국은 두달가량 주말부부 한샘이네요..
전 혼자 집에있는거 좋든데.. 근데 제가 한번씩 올라가면 약간...집같지 않고...콘도에 놀러온 느낌이랄까요?? 역시 안정적이지는 않은거 같아요
저도 지금 연애하는데 부산 아닌곳에서 예랑이가 일해서요 ㅠㅠ 기차타고 주말에 한번보는데요..저도 직장이 부산이고 예랑이는 거의 2년마다 옮겨다녀야 할 것 같아서 고민중이랍니다.. 주말 부부 좋다는 분들도 계시고 안된다는 말도 있공 고민되시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