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을까요...
부모님께선 제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이혼 하셨어요..
그런데 각자 재혼 하셔서 살고 계시구요 저는 아빠랑 쭉~ 친할머니 손에서 자랐어요
엄마랑은 이혼후에도 계속 만났구요
그런데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니 문제들이 발생하네요/...
아빠는 엄마가 부모 자격 없다며 결혼식에 부모님 자리에 않지 못하게 하라네요..
상견례자리에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도 학교 교육이며 학원이며 다~ 엄마 도움으로 다녔는데....
저는 엄마가 부모 역할을 했건 못했건 간에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자식으로써 할 도리는 하고 싶은데 ...
아빠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시네요...
참 복잡하네요.. 이것때문에 제가 오빠한테 선뜻 상견례 이야기를 먼저 못하고 있어요., 오빠는 상견례 이야기 만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ㅠㅠ
울아빠는 자식 보단 자존심이 먼저인가봐요...ㅠㅠ
더이상 이야기 꺼내기도 싫고 아빠랑 싸우기도 싫어요,, 그러면 지금 아빠옆에 계시는 분이랑도 관계가 소홀해 질것 같구...
어쩌면 좋을까요...ㅠㅠ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결혼 포기할까 생각도 들어요...ㅠㅠ
저랑 비슷한 상황 인 분 계시나요? 어떻게 해쳐나가 셨는지 궁금하네요..ㅠㅠㅠ
스스로 결정을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3
2022-07-06 14:36:5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