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여아.떼쓰고 울다 잠들었는데 베개를치며 폭력성을 보이네요.
첨에 떼쓰기 시작할때 받아주다가, 그런시기이기도하고 받아주기시작하면 점점 떼쟁이가 된단말에...떼를 쓰고 안된다고해도 울기시작하면, 울다가 진정할때까지 모른척 두었습니다.
그리고 좀 그친것같으면, 다울었니? 묻고 대답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대답하면 안아주고 다음부턴 그러지말자고 얘기했습니다.
첨엔 좀 되는가싶더니, 요즘엔 우는 시간도 길어지고 아프다는둥 엄살까지부리면서 우네요.
그래도 끝까지 고수해야지했는데, 이번에 잠들기전에 떼쓰기시작해서 30분을 우네요. 다른 아이들도 이렇게 우나요?중간에 안아주고싶어 혼났지만 참았습니다.
그리고,잠을재우는데 잠이들기전에 침대서 베개를집어던지고, 자기베개를 치면서 한숨을 푹푹쉬네요. 뭐가 맺힌것처럼요.
애성격이 폭력적이 되가고있는것같아서, 너무 당황했습니다.
잠자기전에 떼를부리는경우가 많은데, 잠투정같기도하고 너무 혼란스럽네요...그래도 받아주면안된단 생각에 요즘 한바탕 울고 잠드는 날이 많은데, 계속이래도 되는건가요? 아님 저희 부부가 잘못생각하는걸까요?
댓글 7
-
곰탱이
-
민트향
아이들이 이유 없이 투정하진 않아요 낮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는지 잘 살펴보시고요 엄마랑 같이 하루종일 있나요? 자기 전에 뭔가 불안해져서 엄마한테 안정감 같은 것을 느끼기를 원하는 것일 수 있어요 폭력성을 보이는 것은 심각한 것은 아니고 언어로 표현은 못하고.. 엄마가 내 맘은 몰라주고.. 답답하고 다른 표현 방법이 없어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거예요. 잘 살펴보시고 아이가 불안하지 않도록 곁에서 안정감을 주세요.
-
보예
아이가 점점 상태가 나빠진다면 그 방법이 틀린 거겠지요. 떼를 쓰는 게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지만 엄마가 아이의 떼를 받아줄 수 있을 만한 인내력이 되신다면 정말 나쁜 행동이나 위험한 행동이 아니라면 아아의 떼를 마음껏 받아주세요. 그러면서 떼 쓰지 말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속 말해주시구요. 그렇게 쭉 하시다보면 오히려 아이의 떼가 줄어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 한창 말을 배우고 시작할 나이라 자기의 의사표현을 말로 잘하지 못하니 부모님이 아이의
-
도담
세돌전 떼부리는건 불만표출이라 방치하면 안좋다고하던데요..
아직 옳고그름을 깨달을나이가아니자나요
울리지마시고 안아 안정감을주시는게좋을거같아요
육아책을봐도 이시기엔 자아가강해지고 떼가강해지니 훈육보단 안정감을주는게 중요하다고 봤어요 -
지지않는
2222
-
파랑
36개월이전엔 훈육하는거 아니래요. 지금 취하시는 방법이 훈육같아요.
-
민트
부모님을 아이가 테스트하는거같아요ㅠㅠ이렇게하면받아줄까하는?제생각입니다ㅠ저도 예비맘인데 걱정이네요
아이가 너무 피곤하면 잠투정이 심하기도 하는데
낮잠을 잘 자나요 잘잔다면 먼가 불만이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