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 전세계약을 하게 되어 잘몰라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요즘 전세대란이기두 하구요.

같은 건물에 주인할머니가 살고 계시기는 한데 할아버지가 소유주로 되어있습니다.
할아버지를 제가 본 것도 아니고 할머니가 할아버지 이름과 인감으로 계약서를 써도 나중에 문제가 없을지 걱정됩니다.
입주일이 얼마안남았고 할아버지가 외국에 나가 계시다는데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준비하실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할머니께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말씀드렸더니 이런경우는 첨이라고 좀 어이없어 하시는 것 같네요.
몇억까지 하는 돈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에게는 큰 금액이고 걱정이 되는데 참 지금 입장이 조금 난처하네요.
위임장이 직접 작성 불가능할경우 사본 같은것도 가능한지,
통화로 확인만으로도 괜찮은가요?
아프셔서 외국에계실경우엔 어떡하죠?
그냥 믿고 가족관계서 정도만 받으면 괜찮을까요?
자꾸 나이드신분께 번거롭게 해드리고 싶지 않아서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서류 요청을 드리고 싶어서요.

잘아시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