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어요.

제가 1년으로 집을 월세로 200-20 계약후 6개월을 살았습니다.
그후, 더이상 살수가 없어서, 집주인에게 말한후,
광고를 했고, 차기인을 구했습니다.
제가 이사하기로한 날짜는 17일,
새로올 여자가, 14일부터 써야한다며.. 갈곳이 없다고; 같이 지내자고...
솔직히.. 처음본 사람이고, 아직은 내집이며... 어찌 같이 삼니까ㅠㅠ
그래서 서로 이야기 하다가 찜질방 가있는다며.. 찜질방 돈을 요구...
또다시 애기하다가, 14일 아침에 제가 이사하기로 했어요.
저야 이사올 집은 있었는데, 이삿짐 센터가 문제였으니깐요..
이삿짐 센터 알아본후, 14일날 이사가기로 했죠
전 예정대로 14일날 이사를 했고,
그 전 집에서 사용하던 냉장고, 세탁기, 침대... 새로 들어오실 분에게 팔았습니다.
돈은 받지 않고, 입주후 계좌이체형식으로.. 구두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계좌이체 시키라고. 문자도 여러개 보냈고, 통화를 원했지만.
받지도 않고, 답장도 안오고,
그렇게 3-4일 지났나?
아직 집 계약을 안했다면서, 계약후 보내준다고...
화요일날 계약하기로 했다며.. 전 알겠다고 하면서,
혹시라도 입금 못하실 상황이되면, 연락을 달라고 했죠.
까짓것... 생각하기론 5만원이지만, 아직 학생이고...
알바도 안하고..ㅠ 5만원이면 학생한명이 일주일 이상은 거뜬 생활할수있는 돈이니깐요ㅠ
그리고나서 화요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수요일... 목요일...
그 문제의 집의 집주인이, 공과금 영수증을 달라시며..
미납요금을 해결하고 왔지만, 고지서가 날라왔나봐요..
그래서 그 영수증을 가져다 드릴려고, 아침에 갔어요.
지금 살고 있는곳이랑 1시간 넘게 걸리니깐..ㅠ
후딱 다녀올려고요...
집주인을만나서 영수증을 드리고,
혹시나 그집에 있나해서, 5만원 받으러 집에 갔더니 없더라구요
전화를 계속 하고, 저 집앞이라고ㅠ 문자도 하고...
아침에 가서는 6시간을 밖에 있었어요..
문자라도 보내주던가.. 휴
분명 그 전날 10시쯤 제가 전화했는데 안받길래
문자로 낼 간다고... 입금해달라고... 그것도 쌩까주셨지요...
점점 너무 화가났어요.
112 전화해서 물어보니, 잘모르겠다며.. 법적으론 들어가서 가져와도 상관없다며...
(보증금을 다 안받았어요, 190만원만 받고, 나머지 10만원은 안받음)
관할 경찰서를 연결...
그 경찰관도, 지구대 연결해줄테니깐, 지구대 경찰들이랑 같이 가서 가져오라며...
전화를 끊고나서 지금 살고 있는 사람한테 전화하니, 또 안받아요...
직장으로 전화했더니, 받길래... 저 전에 살던 사람인데요~ 했더니 뚝...
그다음부턴 전화도 안되고... 문자로 집 들어가서 내 물건 가져온다고.. 전화좀 받으라고... 남겼는데도
1시간 이상을 씹어주고,, 전화도 안되고...
지구대에 전화해서, 내짐이 이집에있는데, 그짐을 산다고 해놓고 입금이 안된다.
그런데 관할 경찰서에선 지구대 대원들이랑 들어가서 가져오라고 하는데
도와달라...
자기네 안와도 된데요...
증인이 있고, 들어가서 사진찍고... 그러고 오면 된데요...
그래서 제가 집키가 없어서 문을 따야한다고 하니..
누가 따냐고... 수리공이 딴다고..
문을 부시거나, 집안에 있는 다른물건에 손상을 주는거 아니면 상관없대요...
그래서 부랴부랴 아는 언니 한분한테 전화해서 증인으로...
열쇠공을 불러 문을 따고, 중고매장 전화해서 팔았죠...
그리고나서 열쇠공아저씨 계산을 하려하는데,
현관문이 고장났다며, 고치라고 하시길래...
하긴.. 원래 현관문 제가 고장냈거든요;;
키들어가는 부분이 잘 안되요... ㅠ
그래서 그럼 고쳐주라고... 제 사비로 문 고쳐주고,
지금 사는 사람한테 전화했더니 또 안받으시고...
집키를 저번에 이사할때도 우편함에 넣어놨거든요
(저희 아파트 경비실은 절대 키를 안맞겨줌)
열쇠 우편함에 있다고 문자,
그리곤 집에 오려는데, 경찰에 신고됨.
경찰과 그 여자, 저.. 이렇게 만났지만,
경찰은 절대 제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그여자 편만들고,
그여잔, 했던말 또 하고.. 또하고..
그러다가, 그여자가 합의서 써달라고 하길래
경비실 들어가서, 에이포 용지에 지금 이시간부터 들어가지 않는다며;;
지장에 싸인완료.
그리고 다시 집에 가려고 했죠..
막차타려고 했는데, 또다시 집주인이 전화오더니 빨리 집으로 오라며..
다시 그 집으로 갔더니만, 열쇠를 너무 싸구려 달아줘서 겁이난다며...
그여자가 난리를 치더라고요...
아유... 그거 5만원짜리 달아준건데...
중간은 되는 열쇠였는데 말이죠ㅠ
그여자, 막 또 저한테 욕하고 난리치길래
합의서 써주지 않았냐, 이제 여기 올일없다.
더이상 말하지말고, 경찰에 신고했으니, 경찰서가서 말하자
이러고 돌아서 오려했는데, 합의서 언제 써줬냐면서...
아... 이여자 때문에 미치겠네요 진짜 .
너무너무 말도 안통하고 답답하고... 그래서 그냥 왔어요
막차도 놓치고, 덕분에 여관방에서 자고 왔어요
그날 밤에 경찰한테 전화왔는데,
물건 다시 가져다 놓으면 용서해준다고 했대요
제가 물건 다 처분했다고 하니깐,
다시 사다놓으래요.
싫다했어요.. 그랬더니 알겠다고 끈으려고 하길래
저기요, 왜 제말은 안들어보시는데요
이랬더니
제말 들을 필요는 없대요
그러고 끈었어요...
그리고는 경찰도, 그여자도, 집주인도 연락없어요.
그 전화왔던 경찰은 지구대 경찰이더라구요.
수신번호로 전화했더니 지구대라 해서,
그분 성함이랑 연락처좀 물어봤더니,
절대 안가르쳐 준다며ㅡㅡㅋ

이거... 이사건..
제가 법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처리가 어떻게 될까요...
저... 잘못되나요?
그후 연락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