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여줬어요 나중에 진짜 애기 나올때는 가리고 남편은 저쪽으로 가서 보게 하더라구요 내가 얼마나 힘들게 출산하는지 알게하고 싶었어요~~^^

저두 가족분만 했어요~~진통 옆에서 같이 해주구요, 아기 나올때쯤이면 옆으로 와서 제 손잡고 머리 잡아주고 했어요. 저는 가족분만 추천하구 싶은데요^^

남편들은 머리쪽에있으니 아랜못봐요 걱정마세요ㅋ 만약혼자출산하게된다면 그게.. 상상못할고통인지라ㅡ.두고두고 후회할듯요ㅠ 내가이고생을한걸, 남편은모르는구나ㅡ하구요ㅠ ㅋ 울신랑은 가끔티브이에서출산장면나오면 저애기낳을때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새삼 고생했지, 울마누라ㅡ하고 엉덩이토닥여주네요ㅋㅋ 꼭 함께해야한다고 봐요! ^^ ㅋㅋ

두번 보여줬습니다~~첫째..둘째...
부부사이 암시랑토않혀요~~^^
남편들도 출산의 고통을..경험하지 못하니..봐서라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가족분만했어요 남편은 머리쪽에있기때문에 밑에는 못봐요 남편분도 진통하는거봐야 힘들구나 느껴요..
진통할때손잡아주고 애기낳을때즘 머리들어주고
저도 가족분만 추천이요

같이있으세요 머리쪽에있으니넘걱정마시구요ㅎ 저도갈등했는데 산부인과 간호사로 일하는 제 친구왈,
직접본남편이랑, 안보고밖에서기다린남편이랑 ..
부인이랑 아이대하는 태도가다르다나?^^; 미혼인친구인데요, 그래서자긴결혼하고애낳을때 남편꼭들어오게할거라고..?그얘기듣고 저도 가족분만요.
남편있음 심리적으로도 의지되구요,
진짜 남편들이 봐야알아요ㅡ 죽을지도모르겠다..싶게 고통스럽거든요 ㅡㅡ

가족분만실서 신랑이랑 같이 낳았어요~
저희신랑 저한테 자랑하더라구요...자긴 나오는 과정 다봤다고~탯줄잘라봤냐고~자긴 잘라봤다고~낳는건 내가 낳았는데....어때데고 자랑질인지!!!!--;;;
아이둘 다 신랑이 탯줄자르고 굉장히 감격해해요..아직도요~
신랑 저 아이낳을때 얘기함서 눈물 글썽글썽해요~
넘 고생하고 고생했다고요~그럼서 셋째도 낳자며--+++

병원마다 틀려요~첫애는 첨부터 봤지만 둘째는 나올때는 밑으로 못가게 하더라구요~

저두 찬성요~비위약하고 겁많은사람이라서 혹시나하고 걱정했는데 가족분만실에서 진통하는 내내 손잡아주고 저 고통스러워하는거 다보고 머리맡에 서있었지만 애기머리 나오는걸봤다네요~근데 주위에 남자들한테 엄청자랑처럼 얘기해요 자기딸 출생장면 자긴다봤다고ㅎ제가 힘을못줘서 간호사가 올라타고 배눌러서 애기꺼냈는데 그장면보고 신랑 울더라구요 넘힘들게 낳는걸보니 저죽을까봐 무서웠다고ㅎ
태어나서 첫목욕을 신랑이 간호사랑 시켰는데 그때의 울아기 살느낌이 감동이었다고도 얘기하

저희 신랑도 겁 많아서 태줄 못자를꺼 같다면서 가족분만 안할꺼라고 하더니만 나중에는 탯줄잘랐다고 자랑하더만요!애 머리 나오는건 못봤지만 진통하는건 다 봐서 그런지 애를 보는 시선이 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