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계약으로 들어왔는데, 1년 조금 더 살고 한달전에 다음사람 구해주고 이제 이삿날만 남았습니다.
이삿짐 센터까지는 아니고 택배로 짐을 다 부치고 내일 그사람이 들어온다고 해서 마무리 작업만 하면 됩니다.
헌데 그동안 그분하고 (그분이 개인사정으로 해외에 나가있어 연락이 어려움)연락이 잘안되서
겨우 오늘 통화가 됬습니다. 그 분이 내일 저녁늦게나 들어온다고 해서 보증금 받는게 걱정입니다.
원래 1000/ 25 집으로 제가 살고있다 그분은 500 / 25로 집주인이 집빨리 나가게끔 싸게 내주셨거든요
암튼 그래서 500은 집주인이 알아서 주시고 나머지500은 그 들어오시는분이 지불을 해야 그돈을 제가 받고 나갈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분 이삿짐 차량와서 이것저것 옮기고 하고 계약서 쓰고 돈 지불하면 제가 그동안 옆에서 얼쩡얼쩡대다 돈받고 나가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그 분 오시기 전에 짐 비우고 알아서 집주인이 돈 주기를 바라야 하는건가요?
돈받기 전까지 짐을 빼지 말라는 말을 들어서요... 어차피 가구들 몇개는 그대로 있거든요 그대로 이어받아서..
제가 내일 그분 이사올때까지 있다가 이사오자마자 계약서 쓰게 해서 돈받고 나가야 하나요?
아 불안합니다. 그분 내일 막상 20만원 포기하고 계약 파기할것같은 불안감이 밀려오는건 뭐죠 ㅜ.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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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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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만약 계약이 취소되면 저는 어떻해야 하는건가요??? 그게 가장 걱정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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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koHolic
그러게요 집주인분이 계약금을 너무 작게 받으셨네요...
하지만 오늘 통화로 취소의지를 말하지 않았으니 취소하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집주인에게는 계약이 되었으니 계약금을 먼저 주실 수 있느냐 협의해보시구요. -
핫다홍
답변감사합니다.ㅜ. 들어오겠죠ㅜ. 집주인께서도 돈이 없어서 그사람에게 돈을 받아야
나머지 500을 줄수 있다고 합니다.^^ 암튼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계약이 취소가 되면 문제가 크겠으나, 정상적으로 입주할시 돈을 받는것은 문제 없어 보입니다.
계약이 취소가 되더라도 이사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이구요.
원칙은 이사를가고 보증금을 받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나, 그냥 이사가셔도 돈을 떼이거나 하는일은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