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3.5키로 건강한 남자아이를 첫출산햇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이 이름때문에 고민이 되네요ㅠ
남편 성씨가 "황" 씨입니다 장손이구요
시아버님이 아들이라서 학렬? 에맞게 돌림자를 써야한다고
끝자를 "묵"자 돌림으로 넣어야 된다고 하시네요
황○묵으로 그런데 아버님이 예전부터 생각해오신 이름이
있으시다고 말씀해주신 이름이 "황자묵" 입니다
흠 . 자묵이~ 요즘시대에 맞지 않는 이름 같기도하고 놀림 받을꺼
같기도 하고 걱정이 은근히 되네요
시아버님이 아들 낳앗다고 엄청 좋아해주셧는데 아버님이 지어주신 이름 안쓰기도 뭐한것 같고 ㅜㅜ
남편은 아버님이 지어주셧으니 그냥 하자고 하는 분위기고
저는 자묵이 보다는 정묵이로 가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고민되요
회원님들 황○묵 자묵 정묵제외하고 다른괜찮은이름이 있을까요? 아버님을 설득하고 싶어요~~
댓글 7
2022-07-01 10:31:04
저도 비슷한경험있어 글 남겨요.
일단 아이이름을 젤많이 부를사람은 엄마죠.
엄마가 맘에드는 이름을 해야한다고생각해요
부모님 섭섭하신건 잠깐이고요..엄마는 평생후회할수있어요
놀림이나 부르기힘들다는 말씀드리고요 빨리 좋은이름 세가지정도 생각하신후 한자를 붙여달라고부탁하세요. 그럼 엄마도 좋고 아버님도 참여하셨으니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