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세대빌라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월세구요 등기부는 깨끗하더라구요. 아무것도 없는..
오늘 저녁에 본계약 10%를 걸기로 했는데요 질문 몇가지 드려요~ㅎㅎ
1. 집주인이 해외에 있어서 대리인(언니)과 계약을 하는 상황입니다.
어제 중개인과 대리인의 통화내용을 듣다보니
확실한건 아니지만 얼핏들으니 구비서류중 다른건 준비되고 인감증명은 없어 인감도장만 가져오겠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전 임차인도 4년살다가 나가는데 대리인을 통해 계약해다고하구요..
문제가 있을까요?
2. 곰팡이가 없는 깨끗한 집이였습니다.
보이는곳에는 없는데 장농과 책장이 조금 신경이 쓰여서요..
현재 사시는분이 이사할때 곰팡이가 보이면 도배를 해주셔야할거같다고 오늘 가계약을 할때 미리 말씀드리는것이 나을까요?
보증금을 조절하는 단계에서 한번정도 번복한적이 있었는데 주인심경을 긁은거같아서 괜히 말하기가 쭈뼛하네요 -ㅁ-;;
(원래 나온금액에서 보증금을 깍고 월세를 올렸다가 다시 원래금액으로 돌리려했으나 주인거부..월세를 더받는것이 좋겠지요..ㅎㅎ)
3. 추가
그냥 단순 불안감이긴한데 혹시 이중계약? 같은 사기가 발생할수 있다면 이사가기전까지는 모르는것일까요?ㅎㅎ
사전에 방지라던가 알수있는법이 있나요?
이사날짜도 한달남았고 보증금의 10% 거는거고 부동산을 끼고하지만 이놈의망상은 자꾸 뭉게뭉게 피어나네요 -0-
답변주시는 모든분들 복받으실거에요~ㅎㅎ
2022-07-01 09:12:37
1. 인감증명서 없는 인감은 진위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겠으나, 이전 임차인도 문제가 없었고, 부동산을 경유하는 것이니 문제가 없을것입니다.
2. 곰팡이가 보이면 도배를 해준다정도로 말해보아야 나중 보여도 그냥 살아라 하면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확실히 하시려면 특약으로 쓰셔야겠습니다.
3. 사기의 경우 몇 년 살고나서 아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글의 내용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은 정도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