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진짜 쫒아낼지 어쩔진 모르겠는데요... 이자나 그런건 없구요 보증금에서 두달치 월세 빼고 줄거에요.. 주인하고 말씀 잘해보세요.. 세입자 구하고 간다고.. 저두 애 둘 키우는데 곰팡이나 이런거 생김 애들걱정부터 되는데.. 저희는 추워도 겨울에 2시간씩은 꼭 문열고 있어요.. 그래야 공기도 깨끗해지고 순환이 되니까요.. 주인하고 말씀 잘해보시고 좋게 해결되셨음 좋겠어요..ㅠ

저도 겨울에 환기는 꼬박꼬박 하는데 대부분 문을 꽉 닫고 살잖아요..
밀폐된 공간에서 곰팡이균에 뒹군다고 생각하니..ㄷㄷㄷ
월세만 빼고 나가라고 보증금 주는거면 손해볼거 없으니까 월세를 안내고 버텨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ㅠ

계약서상 차임 2개월 이상 체납시 계약 해지 입니다... 이뜻은 재계약 안할수있다는 말입니다... 집주인입장에서요

그리고 2달이 지났던 3달이 지났던... 임대인이 보증금 안주고..세입자 구할때까지... 계약기간까지...

보증금에서 월세 계속 차감할수 있어요...

최선의 방법은 하루속히 다른 세입자를 구하셔서... 나가시던지... 아니면... 복비를 세입자께서... 지불하시면서

까지 적극적으로 다른 세입자를 구하면 됩니다...

다른세입자를 못구

여긴 경기도고 집주인은 제주도인데 직거래로 해서 다음 세입자 구한대도 제주도에서 나올지가 걱정이예요
집주인이야 아쉬울게 없으니 굳이 비행기타고 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 경우 부동산 끼고 거래하더라도 집주인 도장이나 서류가 필요할테니..그렇게 해줄지...
이사 올땐 멀리 있으니 터치 없겠다 싶었는데 여기서 막히네요ㅠ

계약기간 다 채워도 보증금이 남아요;;;
제습기도 고려해보고 있는데 단순히 습기만 조금 잡아주는지..
습기 다 빨아들여서 습기때문에 생긴 곰팡이도 안나타날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고민중이예요
신랑한테 얘기하니 제습기도 집주인한테 사달라고 하자네요-..-

집에 정말 큰 하자가 있네요.
월세 개념이 집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세입자가 아니라 임대인이
해결해준다는 의미라는게 통상적인 인식이잖아요?
제습기 30만원대로 구입하심 30~40평 아파트에도 사용할 수 있을만큼
성능이 좋다고 알고 있어요. 제습기 구입비를 임대인께 청구하시고,
사시는 동안 습기와 그로 인한 곰팡이균으로 아이들 건강에 해가 되질 않길바랍니다.
아울러 향기 양초를 몇개 사셔서 방문을 닫은 후 양기 양초를 30분간 피우시면
그 또한

안그래도 요즘 현관엔 작은 초 켜놓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효과가 좋다니 집안에도 애들 손 안닿는곳 여기저기 놔둬야겠어요
고급정보 감사합니다

제습기 구입비용 청구해도 되는거죠?
이사 나갈땐 두고 가구요?
애들 키우는 부모라 최대한 남한테 피해 안주고 뒤에서 욕먹을짓 하기 싫어서 좋게좋게 하고 싶은데..
진상짓이라도 해야하나 싶네요ㅠ
차라리 뒤에서 욕한번 듣고 쾌적한 환경에서 애들 키우는게 부모로서 더 잘하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구요ㅠ
그동안 이사 7번 하면서 아무리 사정 안좋아도 일주일 이상 월세 밀려본적 없이..집주인도 그냥저냥 무난하게 만났는데 6년만에 처음으로 집없는 설움이란걸 알게됐어

집주인이랑 큰소리 난적 없었는데..
이번엔 사람이 사람이니만큼 막나가진 않아도 어느정도 시끌시끌 해야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