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1월에 원룸전세를 계약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지금까지 비가 왓을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번 폭우로 창문 밑 벽을 보니 젖어있길래, 창문을 열어놔서 그런줄 알았더니 오늘 창문 완벽히 닫고 알바를 갓다 저녁에 와서 보니 벽이 또 젖어 있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주인한테 전화를 해서 사정을 얘기했더니, 창문 열어놔서 그런거 아니냐면서 조금 기분 나쁘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전부 설명을 했더니 제가 수요일 오후에 시간에 된다고해서 그때 온다곤 했는데, 무조건 주인이 수리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일부러 집을 부순것도 아니고요ㅠㅠ 이미 곰팡이도 생겼구요, 점점 심해지고 잇어요ㅠ
곰팡이 제거 같은것도 해줘야 하죠?
만약 이걸 주인이 수리해 주지 않는다면, 계약파기 할 수 있나요?
계약파기 할 때, 이사비나, 복비 등등 이사에 필요한 여러가지도 청구 할 수 잇나요?
솔직히 원룸 구할 때, 이것도 겨우 구한거라 엄청 맘에 드는 집은 아니었지만, 결국 들어와서 살고 있는데요ㅠ
계약 할 때도 집주인이 빙판에 넘어져서 딸이 저희부모님과 저랑 계약 하러 왔을 때, 전에 와서 싸인하고 갔더라구요,
결국 집주인과 딸 얼굴도 못보고, 계약했어요 ㅠㅠ 나중에 나으면 들린다고 하셨는데, 아직 한 번도 얼굴도 못봣어요
계약 할 때, 전에 살던 사람이 전기세나 가스비 등 모두 체납 된 상태로 가서 이런것도 집주인이 정리도 안되있어서 관리비 안내는 걸로 쌤쌤 해서 했거든요.. 여러가지로 신경을 안써줫고, 아직까지도 찜찜하긴 한대, 그래도 집에 정이 들어 살고는 있지만ㅠ
2년 계약해서 13년 1월까지 인데, 1년 연장해서 14년 1월까지 살생각까지 벌써 하고 있는데, 집이 이러니깐 심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