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 하기 애매한 질문이란거
정답이 없을 수 있다는거 알고 질문 드립니다.
답답해서요.
모래가 쌓여서 섬을 이루는 지형이었고 물가로는 갈대들이 있습니다.
저녁 피딩 타임이 되자 대강봐도 거의5짜 제대로 라이징을 하지도 못하는
거구의 물돼지가 물위로 뜀니다.
이어 여기 저기서 퍽퍽퍽~~ 4자들이 뜀니다.
그런대 제로드에는 신호가 없습니다.
죽어라 던져 보지만~~~
프리지그
아주 미약한 입질을 중층에서 느낀것 같기도 해서
다운샷으로 교체
똑같내요.
가방을 뒤져 보니 크랭크는 차에 있내요;;
크랭크는 포기하고 바이브 투입
답없내요.
라이징은 계속 되고;;
프리지그로 겨우 2짜 한마리 면꽝
수심은 60~150 정도 되는 바닦돌없는 단단한 모래 지역 이었습니다.
다음에 어떤 방법을 써볼까요?
참고로 지난 토요일 오후 날씨는 맑았고 따듯 했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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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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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포텐
저도 같은경우를 당하고나면 왜그러지? 라는 고민이 생기더군요... 다만 내 패턴이 잘못되지 않았나... 라는 고민만 할뿐네요 ㅎㅎ 누군가 명쾌한답좀 내려주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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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솔
제 생각에는...먹이감을 쫓는 베스는 웜으로 잘 안잡히더라구요,,그래서 미노우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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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미노우만 없는대 지름신 강림 하시겠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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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
그럴 때는 귀찮아하지말고, 빠르게 채비교환을 해보세요. 얼마나 빨리 먹히는 채비를 찾느냐가 관건이지요
웜/미노우/크랭크/바이브/스피너베이트/스푼 등등 많잖아요? ^^ -
말근
아~~ 당시 가지고 있던 채비는 다 바꾸어 보았고 상황이 물안쪽으로 걸어들어간 포인트라 차까지 다시 가기까지 귀찮음 때문에 더 다양한 채비를 던지지 않았는대....결국 후해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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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피딩타임을 제대로 만나면 채비교환 할때 매듭묶는 시간도 아깝지요. 매번 아쉬움이 남는게 낚시인가
봅니다 ㅎㅎ -
훌림목
저도비슷한 상황에서..5인치쉐드웜노싱커로..버징을했더랬죠..그런데..입질없습니다.. 살짝 가라앉혀..천천히 리트리브에..3짜후반 연속 3마리 나오네요~뭐 상화에맞게 패턴을 읽는게중요하겠지만..포인트의 베이트 피쉬와 비슷한 루어운용이답인듯해요.. 미노우도 저킹후 스테이때 입질온다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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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나래
아직 초보라 상황에 맞는 체비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내요. 제일 많이 하는 프리지그로 고집한점이 잘못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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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
가을철 라이징시에는 탑워터가 좀더 가능성 많지않나 싶네요. 저두 비슷한 포인트에서 다른 채비에는
다 반응이 없는데, 퍼포에만 유독 반응을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웜은 빠른 액션을 주시면 가을철에 좀더
배식이를 유혹 하기 쉽습니다. ^^
오기가 발동되어 4시간정도 이동 없이 해보았지만 결과는 참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