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웨이더입고 낚시하는 1인입니다...
가슴도 입어봣고 허벅지도 입어봣으나 무엇보다도 무턱대고 물에 첨벙첨벙 들어가는것은 삼가해주십시오...몇번 물에빠져 죽을뻔햇습니다. 특히 물이빠진뒤 모래나 진흙과같은 땅은 왠만하면 가지마십시오...몸이빨려들어갑니다. 당황하지마시고 침착하게 천천히빠져나오세요..글로표현하기가 어렵네요

귀찮더라도 허리가 짧은 루어용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시고 가능하면 등산스틱으로 원하는 방향에 미리 깊이를 기늠해보고 들어가세요. 무엇보다 뻘층에는 무조건 안가야합니다. 배스한마리보다 내안전이 소중합니다!!

뻘밭에는 절대 들어 가지 마시고, 물밑이 보이지 않을때도 들어가지 마세요.
그리고 배꼽 아래까지만 들어가세요.
물이 깊지 않아도, 미끄러져서 넘어지면 일어서기가 힘듭니다.

반드시 허리 벨트는 조여주시고, 허리 아래까지 들어가서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구명쪼기가 있으면 좀 거시기해도 반드시 착용하시구요.

그냥 워킹으로 들어가기 힘든곳 조금더 가까이 접근하는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욕심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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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보다는 불알로 수심 잡는 게 더 빨라요.
반응이 빠르잖아요.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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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딩하면서 가장 떠오르는말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가라 입니다.
처음가는곳에서 무턱대고 들어가다가는 큰일 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이 뻘이거나 돌에 이끼가 많아 미끄러 지는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