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사정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신길동 거주중인데, 제가 강원도에서 올라와서
시화공단에 면접 봐서 그 다음날 입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들고 온 돈이 얼마 없어서 고시원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보증금을 대어 주겠다며 자취를 권하였습니다.
내키진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ㅠㅠ
그래서 200-28만원 짜리 1년 계약 자취를 들어가게 되었구요.
회사에서 월세는 월급에서 까고, 보증금은 한 달에 20만원씩 까서
나중엔 제가 보증금을 가져 가라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4개월 일하고 회사에서 권고 사직 당했습니다...
회사에서는 회사명의로 된 집을 갑자기 제 이름으로 돌리라고 하고,
저는 이제 서울쪽으로 직장을 구할거라 제 명의로 돌리지 말고
다른 세입자를 구할테니 일단 회사 명의로 하고 나중에 다른 세입자로 돌리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제 앞으로 돌려야지 거래가 깔끔하다면서 저는 울며 겨자먹기로 동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주변에서 구해보라는 겁니다. 아니면 신길온천역하고 가까우니
지하철 타고 서울 다니라면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렇게 출퇴근 하면 초주검 됩니다.
차라리 서울 주변에서 집 구하는게 낫지... 이제 자기 일 아니란 듯이 이야기 하는 거 보니
뒷통수 맞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 속상하네요..)
이 번달 월급보니 제가 나머지 보증금 띠어서 몇 십만원도 안되더군요....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일단 여행오키에 방 내놓는글을 올리긴 했지만,
그 안에 세입자가 안 나타날까봐 걱정이고, 가뜩이나 돈이 없고,, 정말...
제가 너무 어리고, 세상물정 몰라서 이러나 싶기도 하고....
그러니까 글의 요지는 1년 계약했는데, 4개월만 살고 나가도 되는건가요?
제가 세입자를 구하는 조건에서요..
세입자 앞으로 8개월동안 재계약 하는거 맞나요?
그리고 만약에 계약을 했다면 제가 그 분한테 보증금 이런거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ㅠㅠ
회사의 명이로된집을 본인앞으루 이전한자체가 잘못인거같네요 말도안되는 어거지죠~~급여에서 상환된 보증금을 잘얘기해서 돌려받았으면 좋겠지만 줄사람들은아닌듯하고 첨부터 보증금을 상환하는 계약조차도 하셨으면안됐고 이미계약한상태여서 어쩔수없었을때는 사직당시 이의를 신청하셨으면 깔끔하게 해결되셨을텐데 안타깝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