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500-45 반전세에 살고있습니다.반계단위 올라와서 1층이지만 경사진곳에 원룸건물이 있어서 실제로는 반지하같은 느낌입니다.계약당시는 제가 이부분을 몰라서 그냥 살자 했는데...(실제로 원룸이나 반지하에 살아본적도 없어서 이게 반지하인지도 모르고 계약을 했어요.. 물론 하나하나 챙기지 못한 제 잘못이 있었죠,,)여름이 되면서 비가 오니까 물이 스미고, 환풍도 되지않아 가구며 옷에 곰팡이가 쓸고, 냄새도 많이 났어요.이부분은 그냥 참고 지냈는데,열쇠고장, 세면대 고장, 곰팡이로 부분도배등 여러가지 하자가 있었어요.물론 집주인분은 전에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온 세입자만 우리를 너무 괴롭힌다면서 불만이시더라구요.저희는 월세고, 정당한 부분을 요구했다고 보는데 원래는 착하신 분이지만 아무래도 임대인과 임차인관계에서는 그런게 아니었나봅니다.열쇠가 고장났을때 수리비가 5만원이 나왔는데, 저희한테 반을 부담하라고 하시길래,저는 월세이고 그거까지는 부담할수 없다고 하니..전화를 하셔서 앞으로 또 요구한다면 아무말 안할테니 방을 빼도 좋다고 하시고는 끊으시더라구요.그게 두어달 전 일이구요.여름이 다가와서 또 곰팡이 냄새가 시작이 되서 여기저기 방을 보다가 이사할집을 구했는데..이럴경우 집주인분한테 어떻게 말씀드려야 제가 최대한 손해를 안보고 이사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참고로 지금 살고있는집도 직거래를 통해서 들어온거라 복비는 10만원만 냈는데,만약에 제가 이사하게 되면 현재 살고있는 집 복비는 어떻게 계산해야할까요?물론 집주인꼐서 발뺌하셨을경우에요.... 구두로라면 집주인꼐서 직접 세입자도 구해야하는 상황이지만요..현명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