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전세계약을 2년으로 하여 계약서 작성을 했습니다.처음에 전세자금대출문제로 집주인 설득하느라 무지 힘들었었구요,,결국은 허락해줘서 다행히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습니다.저희집 형편상 저렴하게 잘구한집이라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는데물론 계약당시 집주인도 처음에 전세자금대출은 자기가 잘모르니깐 화냈지만 저희집 형편 들어주시고는전세보증금 안올릴테니깐 이집에서 오래오래 살아도 된다고 서로 웃으면서 마무리됐구요그런데 지난주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6월말까지 방을 빼줘야겠다는 겁니다.물론 계약서상 기간은 아직 5개월정도 남은 상태에서 말입니다.이유인즉, 이집4층에서 물이샌다며 허물고 재건축을 해야한다고 합니다.오래된 빌라라서 무슨 새로지어야 하는 그런게 있다고 하는데 제가 잘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그런소리를 들으니 너무 당황스럽습니다.갑자기 이 금액으로 어디로 이사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전세자금대출이 있는상태라 그대로 대출금을 가지고 다른집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은행에서 거주지변경하는 절차나..또 새로구할집 집주인과 마찰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막막합니다.이런경우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워줘야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그렇다면 제가 집주인에게 요구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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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06: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