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가 태어난지20일됐어여.조리원에서 2주있다가 집에온지 일주일됐꾸요..
조리원에서는 신생아소독때 데려가서 아기와함께하는시간으로..모유도먹여보고..같이있으라고하는시간이오전오후
1시간반씩총3시간인데..첨에일주일은 딱고때만데려왔다가 2주째부터는 세네시간씩더델꼬있었어여..모유먹이는것두익숙해지고
점점.. 더같이있꼬싶은맘에..
그런데.. 조리원퇴실후..3일동안완젼..고생했네요..
애기가 모유직수로먹이면..젖두계속놓치고 잘안빨려고하고..먹어두
5분먹고 이내잠들어버려서..깨워두 계속자길래 재우면.. 20~30분자고일어나버려요..
하루종일을5분먹고30분자고 무한반복으로2박3일을그렇게지냈떠니
저두 날밤을꼴딱새고.. 힘드네요..
아시는분이 잠깐오셔서..보시더니 애기가 넘 손탔다고.. 제가 조리원퇴실후 뭣모르고 애기가조금만울어두 바로바로 안아줬꺼덩여
새벽이나밤엔.. 다른집시끄러울까바 층간소음이런게신경쓰이기도하고..안쓰러워서 바로바로안아줬긴했는데..
이미손타버렸다고..
조리원에서도..안아서밥먹이고 재우고하던버릇이있었을텐데 게다가 퇴실후 집에서두 안아줘버릇해서손타서
그런거라고 잠투정이 다른신생아에비해 심하다고하드라구여~
아는분이하루있어보시더니.. 그냥 직수하지말로 유축해서 먹이면.. 어느정도를먹었는지파악도되고 많이먹게되면그만큼
잠도 푹잘수있다길래..유축맘의길로 들어섰어여.
3시간마다 유축했다가 애기깰때마다 중타해서 줘야하는번거로움은있지만..그래두밤엔2시간~3시간씩은자주네요..
근데 아침부터 낮은.. 절대 2~3시간씩안자고30분~1시간씩만자요..ㅠ.ㅠ
똑같이 유축한걸로 젖병에먹이는데.. 금방이내 깨버려요.그리고 잠들기까지 잠투정이랄까
낑낑대고 울다말다 반복에..
신생아들은속싸개를한달까지 해주라는데울애기는답답한지
그것만해주면 악을쓰며 발버둥쳐서 다 풀어해치고 속싸개해서 재우면 20분만에깨버리기일수입니다..
조언좀바래요..
속싸개는 싫어해두 계속해줘야하는건지..(그럼자주깨는데.ㅠ.)
그리고 잠투정이심한데어떻게고쳐야할까여..
그리고 안아주는거..진짜 손타서그런걸까요?그럼이제 안아주지말까여?
안안아주면 자지러지게 울고 보챕니다ㅠ.ㅠ 제발..
잠좀푹잘수있게.. 조언좀바래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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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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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련
저는 모유는 안먹여봐서...모르겠구요ㅜㅜ
울아가도 그시기때 툭하고 낑낑대고 자지러지고 울고 그랬어요..저는 많이 안아줬어요..낮시간에는 눕히면 깨서 울구요~~거의 어린아가들이 등센서 달려서 눕히면 울어요~~저는 슬링을 사용해서 편했어요~~그리고 누울때 엄마가 안은채로 같이 누워보세요~~푹~~잘자더라구요..울아가도 예민해서 응가하기전에도 울고 쉬할때도 울고 그랬어요~~속싸개 벗기니 자기손에 놀라던데요..전 길지만 백일까지 꼭꼭 싸매고 지냈어요~~먹는거나 -
볼매
저도 손안타게한다고 했는데 결국 시어머니랑 친정엄마의 무한손자사랑으로 탔더랬죠. 방법은 ㅇㅏ들둘낳은 친구말대로 푹먹여서 푹재워야해요. 유축한게 부족해서 자다가 깰수도 있으니 부족해하면 직수로 더 먹이세요.
그리고 유축은 직수로 다 먹이고 남은걸 짜시는게 좋아요. 얼마나 먹는지보다 그냥 배부르게 먹여서 뱃골을 늘리셔야 잠도 오래깊이자요. 그리구 직수를 해야 젖도 늘구요~ 잠투정은 아기트름 시키시고 안은상태에서 가슴쪽으로 애기머리를 안으신후 귓가에 쉬~ -
파랑새
저두 백일까지는.. 정말 힘들었던거 같아요~ 많이 안아주래서.. 첨부터 안아줘버릇들였더니.. ㅠㅠ 울아들 지금 200일에 11키로 나가요~ 그러니.. 백일까지도 남들에 비해.. 더 우량아였어요~
잠도오고 팔도 아파서.. 안아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ㅠㅠ 그래도.. 100일지나니.. 쪼금씩~ 낫고.. 50일만 지나도 쪼금더 길게식자고.. 그래요~
힘내세요~~ ^^ 시간은~ 다 가게 되어있어요~
참고로 저도.. 일찍 속싸게 답답해 하는거 같아서 뺐는데. -
매화
이제 세상만난지 20일인데 손을 타고 안타고가 있나요? 저도 그 시기엔 울면 가서 안아주고 했어요 우는데 그냥 두나요 ;; 아는 분 말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직수가 편해요 유축하면 젖병도 닦아야하고 더 피곤해요 직수가 백만번 더 편해요 왜 굳이 유축을... 유축할 시간에 더 쉬세요 한 70일까지는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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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민
원래 100일까지는 많이들 그러는거 같아요.
아이가 갑갑해서 그럴수도 있고 환경이 바뀌어서 그럴수도 있고
아이 성격일수도 있고
엄마가 맞춰서 적응해가는과정인거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또 키우기 괜찮아질때도 있더라구요
울 애도 속싸개 싫어해서 팔은 빼줬어요.
오히려 더 잘자더라구요
처음 한달은 잠자기 힘들어요. 저는 아기 안고 앉은자세로 자고 그랬네요. 한달지나고 나면 조금 커서 달라져요. 손탄다는거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저두 조리하면서 애기 계속 안고 살았네요. 백일지나고 수면교육을 했더니 지금은 혼자 누워서 잘자요. 전 누워서 젖물리면서 같이 잤네요. 그러니까 좀 자더라구요.
그것도 오래하면 습관되구요. 백일쯤에는 수면교육 검색하셔서 하시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