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이쁜딸.. 14개월이예요.
책장하나도 없어서 책배달되어온 종이박스 잘라서
그냥 임시로 꽂아놓고있거등요..
이번에 공간박스 12P짜리 사서
책장으로 쓸려고 주문했는데
전 이왕이면 페인트칠도하고..
시트지나 페브릭도 붙여서 산뜻하고 이쁘게 만들어주고싶은데
울신랑.. 자꾸 반대하네요..
스트지 붙이는게 쉬운줄아냐..
페인트를 왜 칠하냐... 일을 왜 크게 벌리냐
그냥 써도 될껄..
전 정말 하고싶어죽겟꼬만...
여기서 눈팅만 했는데...
그러케 어려울까요.??/
신랑 몰래 확 저지를까.. 어쩔까 고민되용................
초보의 소심증.......... T.T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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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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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원래 신랑들은 많이 반대합니다.. 저희는 거의 각방 썼는걸요... ㅎㅎ
그런데 저도 리폼하고 후회는 좀 했습니다...(지금으로서는 성공한 것은 벽 패브릭 정도입니다.) 그래서 절대 새것은 안합니다... 시트지 공기방울 많이 생기구요.. 이건 시트지 따라 다르고 붙이는 물건에 따라서도 차이 있습니다.. 페인트는 많은 인내가 필요하구요 보이는 부분은 쉬운데 보이지 않는 구석에 칠하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파트 앞에 버린 것만 주워다가 소품 -
민아
새것 장만 하셨으면 새것대로 이쁘게 사용하시고, 다른 리폼꺼리가 생기시면 그때 도전해보세요.. ^^;;
리폼의 왕도는 작은것부터 정성스럽게 하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
그리구 가능한 신랑분이 반대하시면 너무 억지로 하진 마시구욤 ^^;;
차츰 실력이 늘어나시면 신랑이 도와주셔야할일도 있는데.. 가능한 기분 맞춰주세요~ ^^~ -
내꼬야
전 시트지가 페인팅보다 더 어렵던데요..^^
근데,, 애기가 어려서 페인팅하긴 힘들겠어요.. 일단 페인팅은 한번 바르구 마르면 다시 바르고,, 반복해야는데 애기가 어리면 힘들죠.. 애기 좀 크면 하세요..^^ -
초코초코해
^^* 네네~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어제 신랑한테.. 공간박스는 우선 그냥 쓰겠다고했어요... 그대신 현관문 시트지 하는거는 꼭 하고싶다고했더니 그건 하라고 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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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테앵겨
그런거 일일이 하겠다고 말하면,,,남편들 대부분,,싫어해염~~
기냥,,,,,,확,,,,해놓고,,,싹,,치워놓고 저녁에 보여주면,,암말도 안하거나,,좋아한답니다.^^* -
남천
조금만소품은 아크릴물감으로해도 되는데...(생각보단 물감많이안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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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시어스
새로 장만한 거라면 일단 쓰시라고 하고 싶구여, 혹 변화를 주고 싶다면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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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나래
마자여.....그냥 내키면 하세여...남편한테 일일이 물어보거나 허락맡고 허묜.....나중에 습관도 되서...참견무쟈게 합니다.....
해보세요^^ 저도 울집 싱크대 시트지로 발라도 봤구요.. 정리함 박스는 기저귀박스에 시트지붙이고..시간 짬짬이 열심히 해보는데.. 그래도 신랑 보더니 수고했다고 씽긋 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