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정사각형의 나무목시트지가 발라져 있는 밥상이 버려져있길래 주워왔습니다.
다리는 깔끔하게 없었구요. 가져와서 시트지 벗겨내느라 고생.ㅜㅜ
하지만 안에 있는 압축나무(부스러기인거 같아요)는 상태가 좋아서 위에 젯소2회 칠하고 말려둔 상태입니다.
컨트리풍 테이블을 만들고 싶어서요

이런 식으로 만들고 싶은데. 위에는 패널을 달 자신이 없어서 칼집으로 패널처럼 잘라놓기는 했는데
칼집이 얇아서 그런지 별로 티가 안나요. 다리도 구매하는 것 보다 만들 수 없을까 생각하는데.ㅜㅜ
암담합니다. 만들어 놓으면 이쁠거 같은데
그리고 화이트로 페인트를 칠할까 생각하다가 나무 긁힌 효과(스크래치 효과)를 내고 싶어서 그런데
밑에 풀색으로 칠하고 위에 흰색칠한 뒤에 그냥 사포질 하면 되나여?
자연스럽게 낡은 느낌을 주고 싶어요. 다리가 일단 제일 큰 문제구요.

일자로 하려니까

이부분이 없어서 그냥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정사각형 상판이거든요.
그 부분을 안만들고 일자다리를 붙이려니까 넘 허접해 보여서 엑스자를 생각한건데
허리까지 오는 테이블을 만들때 이 엑스자 다리말고 이쁜 다리 생각나심(가능하면 구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좀 댓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