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 부동산에 전화해서 큰짐이 많고 이사를 한꺼번에 할 여력이 안되니
하루이틀전쯤 큰짐 옮겨놔두 대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된대요 ! 다음날쯤 사정이 생겨서 예정보다 더 빨리갔다놨구요 ..
부동산엔 다시 전화를 못했습니다. 괜찮을줄 알았어요 ㅠㅠ
근데 오늘집에가보니까 그 짐들이 싹 없어졌어요 ㅠㅠ
집주인이랑 부동산은 책임이 없다구.. 오히려 왜 돈도다 치르지 않고 몰래 짐을 갖다 놓느냐
뭐라고 합니다. 계약금은 집 본날 드렸구요
계약금까지 다 지불한 상태면 가계약 된거아닌가요 ㅠㅠ
이거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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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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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
비밀번호키구요 ㅠㅠ 저희한테 번호다알려줬었구..ㅠㅠ 으엉 ㅠㅠ
아 일단 그럼 그 집에대한 권리는 있는거죠?!! -
연꽃
비밀번호를 알고있는 자의 소행이란 것이네요.....신고부터 하셔요.
알고있는 사람이라야... 집주인 부동산 전세입자정도일테니... 잡을 수 있을지도...
: 단, 그 집에 대한 권리는 계약서상 입주일부터 시작됩니다. -
꽃햇님
그럼.. 이걸루 계약파기하고 계약금은 돌려받을수 엄나요 ㅠㅠ
무슨 세상이이래요 ㅠㅠ 으엉 ㅠㅠ써서 붙여놓고까지 왔는데 어쩜이래요 ㅠㅠ -
겨레
세상 참 머시기 하네요..씁.. 잘 해결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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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
정말 어이 없는 일 많군요.......거참......
2022-06-23 01:59:18
후... 짐을 가져다 놓으실거면 문을 잠그셔야 했는데요. 열쇠를 받지 못했슴으로 집주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집주인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짐을 가져다놓아도 된다 한 중개사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그것도 현문제가 짐을 사전 가져다 놓아도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소홀에 따른 도난에 대한 부분이라, 직접적인 책임을 묻기 어렵습니다.
범인을 잡는외 다른방법이 없어보이네요..
경찰에 신고부터하셔요...cctv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