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35짜리 반자하에 세들어사는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저녁 외출을 위해 샤워를 하는데
창문이 덜컥.. 누군가 손으로 건드리는 느낌이 났습니다.
다행이 남자친구가 있었고 .. 조금 숨죽인채 물을 틀어놓고 있는데
밖에서 열기 힘든 창문을 억지로 누군가 열어서 소리를 지르고
남자친구가 바로 뛰쳐나갔지만 범인은 잡지 못했습니다.
너무 놀라고 무섭고 떨려서 벌벌 떨며
주인댁에 올라가서 자초지정을 말씀드리고 방을 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인 아주머니는 창문을 잘 잠그라는둥..
누가 한번 쳐다봤다고 방뺀다는 아가씨가 어디있냐는 둥... 이런 말씀만 하십니다.
일단 다시 올라가 싸워서라도 방을 빼야할꺼 같아요.
너무 무서워서 잠도 한숨 못잤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계약기간전 계약파기로 복비를 물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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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05:5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