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입니다..
고향친구랑 둘이 자취를 하고 있다가 지금은 저 혼자 나오게 됐는데요..
나오게 된 이유가.. 친구랑 이것저것 여러가지 트러블이 있어서..
사이가 안좋게 돼서 저 혼자 나온겁니다..
그런데.. 친구가 그 집이 자기 이름으로 계약은 했지만..
애초부터 같이 살려고 얻은 집이니 계약만료까지 월세를 내라는거에요..
그럼 저는 지금 혼자 살고 있는 집이랑 그 집이랑 둘다 월세를 부담해야하는데..
당연히 제 입장에서는 납득이 안가서 싫다고 했더니..
원래 그게 맞다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원래 처음에는 세명이서 같이 살았는데..
먼저 한 친구가 나갔어요...
그런데 그 친구한테는 남은 월세 내라는 소리를 안했는데.. 저한테만 내라고 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그 친구는 합의하에 나간거라 월세를 안내도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는 친구랑 사이가 안좋아서 같이 얼굴보며 살기 불편해서 나오는건데..
제가 살고 있지도 않은 집에 왜 월세를 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게 옳은건지.... 도움좀 주세요... ㅜㅜㅜ
여기서 그 집 보증금에 제 돈은 단 한푼도 없습니다..
처음에 계약할 때 제가 무일푼 상태여서 보증금을 그 친구가 다 냈거든요...
그럼 전 계약이 만료돼도 받을 돈도 없지요...
하도 답답해서 주위 사람들한테 물어봤더니....
어차피 보증금 받을 것도 없고.. 그집에 살지도 않는데.. 뭣하러 월세를 내냐며 모두다 저를 나무랍니다...
주위사람들이 이미 저에게 이렇게 말을 했지만..
그래도 전문가의 말을 듣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질문합니다....
답변좀 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