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자취 이야기 게시판에 글을 적긴 했지만 여기에 물어보는거 시원할것 같아서요.저는 투룸을 계약하고 살고 있는데요원래 누나와 살다가 누나가 유학가고 하우스메이트를 구해서 살아왔습니다.이번에 나간 하우스메이트(이하 하메)와 문제가 생겨서 질문좀 드릴께요저는 대학생이구요. 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하우스메이트를 구해왔습니다.생판 모르는 사람보다 같은 학교사람이 나을것 같아서요..어쨌든 글을 올릴때 보증금 15만원월세 35만원/공과금 따로 (여타 다른 부수적인 이야기들..)라고 글을 올렸구요. 이 하메는 그 글을 보고서는 저에게 내년 2월까지 살수 있는 방이었으면 좋겠다고 했고선불로 4달치 140만원을 줄테니 보증금을 빼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140만원을 두번(입주할때 1번, 보름정도후에 1번)에 걸쳐서 받았습니다.그리고 항상 사람이 집을 보러왔을때 보증금을 받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학기중이나 계약기간 중에 그냥 나가버리는 것을방지하려고 보증금을 조금 받는다고요.여튼 그렇게 해서 하메는 계약(계약서는 없습니다)을 하고 들어와서 살다가2010년 2월 중순(설날쯤)에 새로 집을 구해서 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열쇠를 돌려주면서 하는말이 남은 날짜만큼 월세를 돌려달라는 것입니다.저에게 남은 월세를 지불할 의무가 있나요? 제가 나가라고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2월좀더 지나면 방 구하기 어렵다고본인이 스스로 빨리 구해서 나간걸 저보고 돌려달라고 합니다.저는 못주겠다고 했더니 그럼 본인은 (1월달)+(2월달 보름치)의 공과금을 안내겠다고 합니다.그러면서 하는말이 하메는 일찍 나가게 되면 남는 날짜만큼 돌려받을수 있다고 알았답니다.어디에도 그렇게 돌려주는 곳은 없다라고 했더니너가 장사하는 사람이냐? 장사하는 사람이나 그러는것이다 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요..일단 장사하던 안하던 계약기간이 명시되(문자메세지 있습니다)있고 선불로 낸 월세를 중간에 나간다고 돌려달라는건 안되지않나요? 저에겐 돌려줄 의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일단열쇠를 금일(18일) 돌려받은 상태이고요. 토요일날 다시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는데요.일단 제 손해가 커서요. 만약 하메가 공과금 못주겠다고 버티게되면 전 10일정도 사람다시구하기전까지 월세 손해+공과금 손해입니다..열쇠를 괜히 돌려받은것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가져가서 28일날 돌려달라고 할껄 그랬나요..이전까지 3명의 하우스메이트를 구해서 살아왔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증명할수 있는건 제가 1. 홈페이지에 올린 글2. 2월까지 140만원 선불로 보증금 없이 있겠다는 문자메세지.3. 월세 통장 입금내역이정도 입니다.들어올때 딱히 계약서는 안썼구요..도움 부탁드려요.추가)아..글을 쓰고나서 밑에 상담글들을 좀 봤는데요 전대차 비슷한것 같아요..제가 세들어간 집의 방하나를 다시 세놓은것입니다..그렇다고 집주인몰래 하는건 아니고요. 집주인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하우스메이트 바뀔때마다 꼬박꼬박 사람 바뀌었다고전화까지 해주구요..그래서 수도세는 건물통합이라서 저희집에서는 2명치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