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원룸 월세를 살았는데요. 다음 입주자 연결 끝내 놓구서(다음 입주자 계약까지 완료함) 짐 까지 이미 다 뺀 상태에서 창문이있는 벽 벽지에 생긴 곰팡이가 말썽입니다.
집주인은 무조건 사용자 부주의라며 도배를 해 놓구서 나가라고 하네요.결로에 의한 곰팡이란건 인정했고요.
다른 벽은 전혀 곰팡이가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곰팡이가 생긴 벽은 지난번 입주자가 따로 벽지를 바르고 나간거더라구요.
왜 발랐는지는알 수 없지만요.(곰팡이 때문인지 아닌지는..)
자세히 보니싸구려 벽지로대충 바른거같더군요. 다른 층 동일한 구조의 방은 곰팡이가 안생겼는데 이 방만 생겼으니 무조건 사용자 부주의라는게 집주인의 주장입니다.
이 일로 조만간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정말 정답은 뭔가요. 직접 도배하면 돈은 얼마 안들거 같은데 억울하네요.
팔에 피부병 같은것도 생긴 마당에... 알려주세요 여러분.
덤으로 바닥 장판 일부분이좀 이그러졌는데 이것도 제가 물어줘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