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역이 코앞이 병장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너무 어이없어서 이게맞는지 확인할려고 글을남깁니다
제가 말년휴가때 집으로 가야하는데 너무멀고 그래서 부대근처 동생집에서 지낼려고
동생집에 왔습니다..
근데 갑자기 머리가 너무아파서 동생집에서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벨이울리더만..
집주인할매:00있어?잠깐나좀도와줘(딱봐도 목소리가 할매.)
나:동생없습니다
이러더니 갔습니다
그러고 동생에게 연락이 왔는데
형 혹시 집에 누구왔었어 이러고 애기하는데
집주인할매가 왜 방에 사람이 있냐고 뭐라고 했답니다
이유인즉 계약서에
-임차인은 타인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경우에는 월세의 2배를 납부하여야한다.-
이렇게 적혀있고
막머라했다합니다
자기 며느리가 봤다 어쨋다 이러면서..왜 다른사람이 있냐고
동생은 형이 휴가라서 잠시있는거라고 햇더니 똥씹은표정짓으면서 갓다고합니다
그리고 동생이랑 애기를 더해본후 알았는데 할매가 사람이 없을시 벌컥 마스터키로 문을따고들어오고
저번에 자기 친구 3일정도 집에있었는데 그거가지고 월세2배내라 마라 개짓했답니다....
그런답니다..
아니 아무리계약서라지만.. 이런조항이 말이되나여?
그리고 형이 타인인가여;;; 그리고 휴가떄 잠깐있는건데 요런조항떄문에
사람 미치게 해야하나여;
동생은 아 ...짜증나게됬네 이러는데
미안해죽겠습니다..
확실히 알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
2022-06-16 08:10:52
두 사람이 산다고 월세를 두 배를 낸다는 특약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은 두사람이 살면 세금을 인원수 비례해서 내는거지 월세를 두배 내라는 주인이 좀 웃기고요. 어쨌든 이미 살고 있으니 어쩔수 없다 하지만...
키를 바꾸는 방법은 있습니다. 다른 걸로 교체하시고, 나가실때 원래 있던거 달아놓고 나가시면 됩니다.
물론 키를 달면서 구멍이 넓어지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면 또 주인이 꼬투리를 잡을 수 있으니 문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요...